안녕하세요. 저는 2003년에 한동에 와서
정보전산원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는 박성균 입니다.

한동에 오기 전에는 타 대학에서 교직원으로 근무하다가
한동대가 기독교대학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도하던 중에 오게 됐습니다.
 

정보전산원에서 학사행정업무와 온라인 시스템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사 관련 업무로는 학생들의 입학에서 졸업까지 모든 성적이나 등록, 졸업 관련 데이터를 전산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행정업무로는 교수와 직원들의 수업, 인사, 복리에 대한 데이터를 전산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종종 퇴근하면서 학생들을 집까지 태워주는데 그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신앙적으로 많은 것을 얻고 느낍니다. 제가 모태신앙도 아니고, 결혼을 하면서 신앙을 갖게 돼서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는데 퇴근하면서 학생들과 신앙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제 신앙이 성숙해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학생들의 웃는 모습을 볼 때 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하고 있는 전산 시스템 개발 업무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생활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어려움을 느낄 때는 아무래도 IT분야가 다른 분야보다 특히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 기술적으로 빨리 따라가야 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고 또한 온라인 관련 업무에서는 요즘에 특히 보안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점이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학교와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
- 한동대학교가 지역의 신앙의 진앙지가 되어서 포항지역에 나비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 교회가 양적, 질적인 성장을 이룩하며 그 중심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가정을 위한 기도제목
- 자녀들이 건강한 신앙양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 부모님과 형제가 영적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위한 기도제목
- 신앙과 학문의 깊이가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질 수 있도록
- 자녀에게 건강한 신앙양육을 할 수 있는 믿음의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