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다 보면 언제나 ‘인력’과 ‘재정’의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특별한 예산이 없이 ‘일단’ 일을 벌려 놓은 저희들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예비하심으로 재정을 준비해주셨습니다. 학교의 지원금이 있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여전히 절반 가까운 예산이 필요한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외부업체들의 스폰서를 받아보려고 큰 기업들과 관공서, 그리고 학교 인근의 업체들을 찾아 다녀봤습니다만, 번번히 거절당하거나 아니면, “그러면, 지원의 대가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이냐?’고 물으시는 바람에, 차라리 순수한 모금 활동으로 예산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일단 팀에서 과일을 팔아서 모은 돈과 많은 학생들과 재학생들이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모금을 해주셔서 재정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