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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꿈은 이 땅에 무너진 교육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다시 세우는 교육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무지개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달란트가 색깔대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둘째, 무지개가 빨주노초파남보 여러 색이 합쳐져 조화를 이룰 때 가장 아름다운 것처럼 배움은 경쟁이 아니고 조화임을 알려주는 교육. 셋째, 하나님의 법이 무너져 가는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 속에 담긴 사랑을 기억하며 전하는 교육. 이를 통해 통일 한국에서의 교육의 밑바탕을 그리고, 100년 전 평양이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것을 기억하며 느헤미야의 마음을 가진 동역자들과 함께 북한의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는 일에 동참하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써 쓰임 받고 싶습니다.
저는 시각디자인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공을 바탕으로 제 꿈은 기술과 예술을 겸비한 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그 상상력을 시각적, 기술적으로 실현해내는 사람이 되어 세상을 조금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전공지식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선한영향력을 끼치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내뿜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저의 꿈은 복음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환경에 의료선교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어릴 적 아프리카와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단기선교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복음을 알지 못하는 굶주리고 병든 자들을 돌보라는 작은 꿈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셨듯이, 의료선교원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회계사가 되어 의료선교원 건축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미국 몬트레이에 있었던 1년간 저의 주변에는 꿈을 잃은 친구들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에게는 관심을 두는 단 한 명의 부모님도, 선생님도 없었습니다. 가정 형편도 어려웠던 이 친구들은 결국 마약과 술에 빠지고 고등학교 이후에 무엇을 할지 아무 생각조차 가질 수 없는 환경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보면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던 저는 한동대에서 이 친구들에게 후에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을 향해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국제법을 전공하여서, 조금이라도 아이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게 더 좋은 법도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이 졸업 후 저의 비전이자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