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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을 달군, i-Hanst  |  2024.08.23

2024년 여름, 한동대학교의 국제 신입생들을 위한 특별 적응 프로그램인 I-Hanst가 진행됐습니다. I-Hanst는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한동 공동체의 협력과 나눔을 배우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4박 5일 동안 신입생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동료들과 소통하는데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적 소양을 키우게 됩니다. 이는 글로벌 사회에서 중요한 협력 능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작용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섬김의 리더십 입니다.

한동대는 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리더로 학생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I-Hanst 수료한 신입생들은 이러한 가치관을 실천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데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한동대, 제6회 SW중심대연합 모형차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  2024.08.29

한동대학교가 지난 8월 23일(금) 경북대학교, 부경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공동으로 ‘제6회 SW중심대연합 모형차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 40여 명의 학부생이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겨루며 협력과 도전 정신을 발휘했는데요.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가자들은 7월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차량교육과 예선을 거치며 영상처리, 제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복잡한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대회 총괄을 맡은 한동대학교 이원형 교수는 "학생들이 협동과 끈기의 중요성을 배웠을 것"이라며, 특히 본선 당일 차량 오작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팀들을 위해 서로 차량을 공유하는 등 따뜻한 배려와 협력 정신을 보여준 참가자들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회의 규모와 다양성을 확대해 나가며, 미래의 기술 리더 양성에 더욱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한동대학교 경제법학회, 제22회 모의공정위 경연대회 대상 수상   |  2024.09.01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최한 ‘제 22회 모의고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에서 한동대학교 경제법학회 팀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8월 23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됐으며, 역대 최다인 31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선발된 13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요. 한동대 경제법학회 팀은 디지털 광고 중개 서비스 시장의 1위 사업자가 자사 광고주 대행 서비스의 점유율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조작하는 행위를 다룬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동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학생들이 해당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건의 쟁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동대 경제법학회 대표 박경민 학생은 "어려운 주제를 선택했음에도 지도교수님의 조언과 학회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지도교수 조혜신 교수는 "1년 동안 하나의 목표를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한동대 EIS사업단, '2024 맞춤형 창업·진로캠프' 성공적 개최   |  2024.09.03

한동대학교 ESG·ICT·Start-up 인재양성사업단(EIS사업단)이 7월 한 달간 ‘2024년 지방대학활성화 맞춤형 창업 ·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ESG·ICT·Start-up 역량을 갖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습니다.

대학생 대상 캠프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동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6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브랜딩, 생산, 인사, 회계 등 창업의 기초를 학습하고 실습했으며, ‘마켓플레이스’와 ‘My Life’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였습니다.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캠프는 8가지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국제 정체, 영어 모의법정, 미디어 제작, 청소년 금융,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캠프가 운영되어 참가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동대학교 EIS사업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창업 및 진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 EIS사업단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 쓸 계획입니다.


한동대, 글로컬대학 기자간담회   |  2024.09.10

지난 30년간 교육 혁신을 주도해 온 한동대학교가 AI 시대를 주도할 HI(전인지능)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새로운 교육 혁신으로 추친됩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9월 10일(화) 포항시청 브리핑룸(8층)에서 '글로컬대학 사업선정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 플랫폼'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최도성 총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동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지난 30년간 우리 대학이 추진해온 혁신적 교육모델의 결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대학교육의 표준을 제시하고, 글로컬 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동대학교가 제시한 차세대 교육혁신의 핵심은 AI 시대에 적합한 전인지능(HI, Holistic Intelligence) 교육 모델입니다. 이는 AI 리터러시, 학문 융합, 현장적용 능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HI 교육 모델에서는 그동안 한동대가 추구해 온 학생 중심의 자율적 전공체계가 고도화되며, 혁신적 교육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 온 미네르바 대학 및 ASU(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세계적 수준의 혁신 대학으로 발돋움 합니다.

글로벌 혁신을 위해 한동대학교는 전 세계 30개의 글로벌 익스텐션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한동대의 교육혁신의 성과를 세계로 확산하고,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에서 문제해결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전인적・창조적・실천적 인재로 성장합니다. 지역 주민과 학생들도 글로벌 익스텐션 캠퍼스의 문제해결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열립니다.   


한동대에서 열린 한국 문화 체험 행사… 외국인 유학생들 전통에 매료   |  2024.09.10

지난 9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효암채플 별관 3층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외국인 교수님 자녀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추석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전통 놀이, 한글 손글씨 쓰기, 한국 의상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경험을 했고, 한글을 직접 써보며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135명의 외국인학생과 50명의 한국인 학생이 참여해 만남의 장이 형성되었는데요. 참가자들 중 다수는 이미 K-POP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고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면모를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외국인 유학생은 “K-POP을 통해 한국에 관심이 많았지만, 전통 놀이와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이 얼마나 다채로운 문화를 가진 나라인지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고, 특히 전통 문화에 매력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문화 체험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Dr. Chip Pollard 총장, 신앙과 학문 통합의 중요성 – Guest Lecture 성료   |  2024.09.19

지난 9월 19일 목요일, 미국 아칸소 주에 위치한 존브라운대학교(John Brown University)의 Dr. Chip Pollard 총장이 현동홀 214호에서 특별 강연을 열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What makes a Christian University?"라는 주제로, 기독교 대학에서 신앙과 학문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Dr. Pollard 총장은 기독교 대학이 단순히 학문적 성취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신앙과 삶의 깊이를 더해가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신앙이 학문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고 실천될 수 있는지, 또 학문이 신앙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설명했습니다.

참석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강연을 통해 신앙과 학문이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며 더 큰 의미를 만들어낸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신앙과 학문이 서로 연결될 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았습니다. Dr. Pollard 총장의 이야기는 그동안 학문과 신앙 사이에서 고민했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고, 그동안의 고민이 헛된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강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된 1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모두가 Dr. Pollard 총장의 깊이 있는 통찰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Guest Lecture는 그동안 학문적 성취와 신앙적 성장이 분리된 것처럼 느꼈던 사람들에게, 이 두 가지가 서로를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한길 강사의 강연, 한동대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다   |  2024.09.28

지난 2024년 9월 28일,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전한길 강사의 특별 강연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일타강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한길 강사는 <성공과 행복 그리고 신앙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신앙을 통한 성공의 경험이 학생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합니다.

강연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성공의 정의와 신앙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성취가 아닌, 진정한 행복과 내적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신앙이 어떻게 그의 삶에서 중심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학생들에게 큰 영감이 됐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성공이란 외적 성취만이 아니라, 신앙을 통해 진정한 내면의 행복을 찾는 것이란 점이 크게 와닿았다”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한동대학교의 <한동, 배우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장 접수로 추가된 참석자들까지 더해져 오디토리움은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학생들은 강연 후에도 전한길 강사에게 질문을 이어가며, 그의 경험과 지혜를 더 깊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앞으로의 <한동, 배우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2024 사랑의 마라톤, 모두가 채운 따뜻한 추억   |  2024.09.28


지난 9월 28일, 포항에서 열린 사랑의 마라톤이 많은 이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참가자 약 200명과 한동대학교 학생 도우미 및 스태프 약 360명이 하나가 되어, 사랑과 연대의 가치를 몸소 느끼며 함께 완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Fill in your [Blank]"로, 참가자들은 각자 삶의 빈칸을 채워나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히 마라톤을 뛰는 것이 아닌, 서로 도우며 장애를 넘어서는 협력과 배려를 경험하는 장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마라톤의 과정에서 느낀 고마움과 성취감 속에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고, 공동체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했습니다.

특히, 주제 말씀인 빌립보서 4장 19절,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는 이 행사의 정신을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이 말씀처럼,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각자의 필요와 마음을 채워 나가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참가자들은 한동대학교 도우미 학생들의 헌신적인 도움을 받으며 마라톤을 완주했고, 학생들은 그 과정에서 스스로도 큰 배움을 얻었다고 느꼈습니다. 모든 이들은 서로가 있어 가능했던 완주에 대한 감사를 가슴에 담았고, 장애나 차이를 넘어 서로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랑의 마라톤은 참가자 모두에게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서로가 함께함으로써 이룰 수 있는 성취와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9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사랑과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