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는 지난 30년 동안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감 있는 리더를 배출하는 특별한 공동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한동대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한동에서의 배움과 경험이 현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나누며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창업, 법률, IT, 선교 등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의 이야기는 한동대가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을 넘어 삶의 가치를 고민하고,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비전을 심어주는 공간임을 보여줍니다.
김문규 동문 – 창업과 선교의 융합을 이끄는 리더
창업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문규 동문은 한동에서 배운 "남을 위한 삶"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NIBC(“Not I, But Christ”)를 설립해 선교와 비즈니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모델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동에서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아닌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도록 도전받았던 경험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의 선교 경험은 그의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한동의 동료들과 함께 이룬 NIBC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아내의 암 투병이라는 개인적인 고난을 통해 “시간은 생명”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채우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이용지 동문 – 법률 분야에서 신앙과 실천을 겸비하다
법무법인 광장에서 국제조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용지 동문은 서울에서 학부를 마친 후 한동대 로스쿨로 진학하며, 한동대가 신앙과 학문의 조화를 이룬 특별한 교육 환경임을 체험했습니다.
그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기도와 찬양이 가능한 학교”의 일상이 자신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한동에서의 삶이 믿음과 직업적 성장 모두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음을 고백했습니다. 특히 그는 한동의 공동체적 삶이 얼마나 귀중했는지를 강조하며, 법조계에서 활동하면서도 한동에서 배운 가치를 바탕으로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진환 동문 – 글로벌 무대에서 한동의 가치를 실천하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이진환 동문은 믿음 없이 한동대에 입학했지만, 교수님과 동료들의 헌신과 사랑을 통해 신앙을 갖게 된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한 학기만 다니고 떠나려 했으나, 한동 공동체의 따뜻한 돌봄과 끊임없는 관심이 그의 마음을 변화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그는 다문화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한동에서 배운 정직과 성실을 실천하며, 크리스천으로서 당당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한동이 자신에게 준 가장 큰 가치는 ‘정직’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안선영 동문 – 선교와 사회기여를 통한 복음의 실천
이스라엘에서 13년간 선교사로 활동한 안선영 동문은 한동에서의 배움이 어떻게 선교 사역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나눴습니다. 그는 고아, 난민,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돕는 사역을 통해 한동에서 배운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는 포항으로 돌아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는 한동을 ‘하나님이 세우신 대학’으로 표현하며, 한동대가 자신에게 준 신앙적 기반과 세계관이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음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생명을 깎아 헌신한 여러분의 사랑이 우리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동대의 가치와 비전 –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여정
토크쇼에 참여한 모든 동문들은 한동대에서의 배움과 경험이 단순한 학업을 넘어, 삶의 목적과 방향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한동에서 형성된 공동체적 가치와 신앙이 각자의 삶에서 큰 동력이 되었음을 이야기하며, 한동대가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대학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문규 동문은 “한동은 학생들에게 생명과 같은 시간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지 가르치는 곳”이라며, 이 가르침이 자신과 수많은 동문들의 삶을 변화시켰다고 고백했습니다.
한동대학교는 단지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본질과 사명을 발견하게 하며, 그 사명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삶을 살도록 이끄는 특별한 공동체입니다. 이러한 한동대의 비전은 후원자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 덕분에 지속되고 있습니다.
후원자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다짐
이번 토크쇼는 한동대 동문들이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동문들은 “핏덩이 같던 우리가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헌신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동의 비전이 계속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부탁드렸습니다. 또한, 한동대의 미래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속에서 더욱 빛날 것을 확신하며, 후원자들과 함께 걸어갈 이 여정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30년 동안 변함없이 한동대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후원자들의 헌신이 앞으로도 한동대의 비전과 사명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단지 과거의 성공담이 아니라,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믿음과 비전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동대학교와 함께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문의 | 한동대학교 대외협력팀 sarang@handong.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