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메인으로 이동


16주라는 긴 시간을 한동에서 보내다 보면, 학업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아르바이트 때문에 지쳐가기 마련입니다. 한편, 이렇게 지친 학교생활 중에 팀 모임을 통해서 ‘힐링’을 하는 팀이 있다고 해서 팀장님과 새내기를 만나봤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7년도 2학기 ‘바나바 리퍼블릭’팀에서 팀장을 맡은 13학번 강동화라고 합니다

Q. 팀 이름이 독특한데, 어떤 뜻을 갖고 있나요?
‘바나바 리퍼블릭’은 ‘바나바’라는 성경 인물과 ‘바나나 리퍼블릭’이라는 의류브랜드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팀 교수님인 김학주 교수님께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바나바’와 어감이 비슷한 ‘바나나 리퍼블릭’에서 따온 것입니다.

Q. 팀 MT 때 보니까 고학번부터 새내기까지 많은 인원이 팀 활동에 참여하는 것 같아요!
‘바나바 리퍼블릭’ 팀이 특별한 점인데요. 저희 팀은 유령 같은 팀원이 없어요. 저번 학기 팀장으로 섬겨주신 선배님도 10학번이시고, 고학번 선배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세요. 그리고 이런 팀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팀원들끼리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팀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Q. 특별하게 이번 학기의 팀 모임의 방향을 ‘힐링’으로 잡았다고 알고 있어요.
팀장이 되고 처음으로 교수님을 뵙게 됐을 때, 팀 모임이 흥미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방향성과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됐어요. 그래서 팀 임원들과 팀 모임의 방향성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건강, 신앙 등 다양한 후보가 나왔어요. ‘힐링’도 그중 하나의 후보로 이야기됐어요. 특히, 시험 기간 혹은 시험 기간 직전인 7주 차에는 팀 모임이 부담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그럴 때도 부담을 가지고 어떤 활동을 하기보다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팀 모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고, 결국에는 신앙, 건강, 마음 등 여러 의미를 포괄하는 ‘힐링’으로 팀 모임의 방향성을 잡게 됐어요.

Q. 이번 팀의 마지막 학기인데, 팀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학교에서 수많은 공동체를 거치고, 그 속에서 많은 관계를 맺어가게 되는데, 그중에서 평생을 안고 갈 수 있는 인연은 1년에 한 명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기적이다”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나는데요. 저는 이번 팀 안에서 그런 관계가 많이 맺어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은 학기 다들 잘 지내고, 팀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교제도 활발하게 이뤄져서 먼 훗날까지도 같이 교제할 수 있는 그런 ‘바나바 리퍼블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GLS학부 17학번 김다정이라고 하고, 현재 토레이 RC에 김학주 교수님 팀인 ‘바나바 리퍼블릭’에서 활동 중입니다.

Q. 한동대학교에서 두 번째 학기를 지내고 있는데, 여태까지 같이 지낸 팀은 어떤 팀인가요?
‘바나바 리퍼블릭’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힐링’인 것 같아요. 제가 첫 학기를 되게 정신없이 보냈어요. 새로운 학교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강의도 듣다 보니 이리저리 일에 끌려다녔는데, 이런 상황에서 새내기 섬김이 언니 오빠랑 새내기들, 팀원들이 많이 도와줬던 것 같아요. 월요일 수업이 너무 힘들어서 진이 다 빠졌을 때, 수요일에 팀 사람들을 만나는 팀 모임에서 에너지를 많이 충전할 수 있었어요. 특히, 다들 각자 할 일도 바쁘고, 개인적인 공부 등에 시간을 많이 쏟아야 하는 상황에서 공동체가 함께 해야 하는 일들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팀 사람들을 보면서 위안도 얻고, 의지도 됐던 것 같아요.

Q. 앞으로 선배가 되실 텐데 새내기들에게 어떤 선배가 되고 싶나요?
이번에 두 번째 학기를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한동에서의 첫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한동은 고유의 문화가 강한 만큼 처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 교수님, 새내기 섬김이, 새내기, 팀 사람들 모두 좋은 분들을 만나서 적응하기 쉬웠어요. 그래서 저도 제가 만나게 될 새내기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그런 팀 누나, 언니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