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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지난 9월 20일 교내 효암 채플 별관에서 선교사 자녀, 목회자 자녀인 재학생 중에서 등록금 장학생 54명, 생활비 장학금 155명 총209명에게 총 1억 9,300만원의 여호수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 여호수아 장학생 단체 사진

이번 행사에는 장학금 수혜자인 한동대 목회자와 선교사의 자녀 재학생들 외에도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여호수아 장학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대외협력실의 박원곤 처장이 장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여호수아 장학금 수여식은 오리엔테이션 취지 소개, 총장 격려사, 장학금 수여, 여호수아 장학금 소개 및 중요사항 안내, 질의·응답, 대외협력실장의 기도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 장순흥 총장님의 격려사

장순흥 총장님은 “우리 대학교에는 선교사·목회자 자녀 학생이 많이 다니고 있다. 많은 선교사·목회자 자녀가 우리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 나라 사역을 감당하시는 목회자, 선교사 부모님들이 많다는 것이기에 그분들을 도울 수 있는 우리 한동대에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동대에 다니는 모든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 학생들이 여호수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귀하게 쓰임 받는 여호수아와 같은 리더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장학생들

▲ 후원자들을 대신하여 여호수아 장학생 대표학생(이예원, 조선목)에게 기금전달 사진

여호수아 장학금을 받은 이예원(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2학년)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한 학기가 든든하다. 이 장학금을 받는다는 사실이 나로 하여금 한 단계 더 열심히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선목(전산전자학부, 2학년) 학생은 “정말 이 장학금이 감사하다.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이 돈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부자다라고 느꼈었는데 이제 경제 사정을 더 잘 앎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직도 하나님이 우리한테 돈을 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여호수아 장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축하와 함께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박원곤 처장

한동대는 지난해 9월부터 학교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들을 후원하고 지원해주고자 여호수아 장학금 모금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날 장학생들을 위한 기도와 함께 축하인사를 전한 대외협력실의 박원곤 처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 부모님의 헌신과 기도가 오늘날 여러분들을 만들었다. 그로 인해 여러분들이 장학금까지 받게 되었음을 기억하고, 이번 학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 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2016년 1학기부터 장학생 선발 및 지급을 실시한 여호수아 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521명(누적)에게 총549,406,250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작년 2학기와 마찬가지로, 여호수아 장학생들과 매칭된 후원자들을 만나는 후원만남의 날과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명사초청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후원자와 장학생들의 건강한 관계가 세워지고, 장학생들이 비전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합니다.

 

여호수아 장학금 자세히 보기 및 후원하기
(링크 http://sarang.handong.edu/sub05/sub05_07.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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