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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과 겨울에 걸쳐, 한동을 향해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한동의 귀한 후원자들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가장 먼저, 오순향 후원자님입니다.
오순향 후원자님은 1999년부터 한동에 꾸준히 후원을 하셨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요양병원에 머물고 계실 때에도, 한동에 공부를 하러 온 외국인유학생들을 도울 일을 고민하시다가 추위에 고생하고 있는 것을 알고는 뜨개질로 옷과 모자, 목도리를 100여개씩 만들어서 5년째 전달해 주고 있으십니다.

 

두 번째는, 윤영태 후원자님입니다.
윤영태 후원자님은 한국의 동쪽, 포항에서 기독교대학이 세워진다는 소식을 듣고 80세 정도에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당시 김영길 초대총장님을 직접 만나기도 하고, 갈대상자 후원도 시작하셨습니다. 원로목사님이기도 하신 윤영태 후원자님은 103세가 되신 오늘에도, 한동에게 세상을 변화시킬 하나님의 인재가 계속 배출되길 기도와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십니다.

 

세 번째 후원자는 故류충렬 후원자님이십니다.
류현우 동문(08학번)의 아버지이고 하셨던 류충렬 후원자님은 한동을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2003년 온누리교회 비전헌금에서 한동대 영상을 보시고 나서는 곧 갈대상자 후원을 시작하셨습니다. 2008년 한동 학부모님이 되신 이후에도 하나님의 주인이신 대학이 한동대임을 믿으며, 또 앞으로도 그 정체성을 지켜가길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생명보험을 가입하시면서, 그 보험금을 한동대로 기부하겠다는 유언장을 2012년 먼저 작성을 해 두셨습니다. 이후 예기치 않게 투병을 하시다 2018년 하늘나라로 소천하셨을 때 이제는 가족들이 ‘러브레터’라고 부르는 그 유언장을 가족들이 뒤늦게 발견하고는 아버님의 뜻을 따라 그 보험금을 한동에 후원을 하셨습니다.

 

지난 24년동안, 한동을 향한 수많은 크리스챤들과 교회, 그리고 크리스챤 공동체들이 있었습니다. 근검절약하며 모은 후원금, 기도하며 믿음으로 심은 후원금, 생명의 값으로 내어 주신 후원금울 한동에 보내어 주신 것은 정직하고, 성실하고, 유능한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인재’를 배출해 내길 바라는 그 기대 하나였습니다. 

여전히 한동의 앞에는 하나님의 꿈을 향해 걸어 가야할, 좁은 길이 놓여 있습니다. 그 길에 중보하며 동행할 갈대상자 후원자를 기다립니다. 지금 여러분을 갈대상자 후원자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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