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에는 기도와 후원으로 동행하고 있는 많은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학생들과 더욱 친밀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바로 ‘한동대학교 가디언스(Guardians)’ 프로그램입니다.
한동가디언스는 크리스천 CEO 포럼(CCF) 회원 중심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동대 선교사, 목회자 자녀 재학생을 후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후원자는 재학생들에게 재정적으로 지원해 줄 뿐만 아니라 학업이나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후견인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 2023년 4월 29일(토) 에 열린 한동 가디언스가 한동캠퍼스에 방문한 ‘해피 투게더’ 행사
가디언스 프로그램 소개
한동가디언스 프로그램의 역사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가디언스 프로그램을 시작한 계기는 강신익 대표님(G&M글로벌문화재단)께서 한동대학교에 행정부총장으로 재직중 일 때,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읽던 중 이 학생들 중에 부모님에 대한 분노와 경제적인 어려움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동대학교에는 MK(Missionary Kids, 선교사자녀)와 PK(Pastor's Kids, 목회자자녀)가 재학생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동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우수한 학생들이지만 낯선 나라 혹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면서 수많은 역경을 지나온 아이들이라는 이해와 함께 MK와 PK를 돕는 것이 그들의 부모인 선교사님과 목사님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 제도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 ‘해피 투게더’ 행사에서 새로운 가디언스 장학생들의 소감을 듣는 강신익 대표(맨 우측)
한동 가디언스와 공동체성경읽기
한동 가디언스는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하는 경제적인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학생들과 성경을 읽는 공동체성경읽기(Public Reading of Scripture PRS)를 진행함으로 학생들과 함께 신앙적으로 성장하는 공동체입니다.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까지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디언스와 장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모으고, 매일 카톡방에서 묵상을 나눕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에는 전체가 줌으로 모여서 성경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대학생활동안 말씀 안에서 터를 잡고 뿌리 내려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디언스와 학생들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PRS로 더욱 친밀해 진 정수헌·제니퍼정 가디언스 부부에게 롤링페이퍼를 선물한 장학생들
이번 해피투게더 행사는 10여명의 가디언스와 60여명의 장학생들과 한동라운지에서 뷔페 점심식사와 함께 헤브론홀에서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장문석 가디언스는 “처음엔 성경을 읽는 것이 어려웠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도 영적으로 건강한 분들과 가까이 하려고 노력한다. 학생들도 지금처럼 말씀을 가까이하며, 가디언스와 같이 좋은 영적 멘토들과 교제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학생들을 보면서 이런 학교가 있는지 놀라웠다. 여기에 있는 학생들이 복을 받은 것이고, 학교에서 예배 드릴 수 있는 한동대학교는 참 귀한 곳이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영환·문경숙 가디언스 부부도 “한동대학교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동대학교가 가는 길과 우리 가정이 가는 길의 결이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있기를 기도한다.” 며 말씀하셨습니다.
임태원 가디언스는 “이번 해피투게더 행사에서 다른 가디언스와 장학생들, 모두 귀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고, 한동을 굳게 붙들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올린다. 다음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뵙고 싶다.” 고 기대감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정재민 가디언스는 “세상과 다른 가치로 공부하는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가디언스 후원을 계기로 한동대에서 더 많은 학생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남겨주셨습니다.
▲ 매 학기 한동 가디언스로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교제하고 있는 최도성 총장·오순주 사모
과거 한동 가디언스 장학금을 황이삭(법학부) 학생은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를 계기로 기독교 대안학교 선생님이라는 비전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 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의찬(경영경제학부) 학생은 “이번 장학금으로 인해 해외에서 선교하고 있는 부모님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부모님처럼 국제적인 감각으로 세계의 빈곤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이 되고 싶다”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 행사 당일 어느 외국인 교수 사모님이 찍은 가디언스를 닮은 사진 ‘Angel wings over Handong’
많은 후원자들이 한동대학교가 기독 청년들의 꿈과 비전이 자라는 모판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디언스는 ‘보호자’ 라는 뜻이 있습니다. 모판의 모가 잘 자라서, 알곡이 되기까지는 농부의 수고와 보호함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가디언스들이 이 일에 참여해주시길 기다립니다.
( 문의 | 한동대학교 대외협력팀 sarang@handong.edu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