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메인으로 이동

한동대학교에서 다양한 배움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한 세상으로 나아가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으로 일하고 계신 동문이 있습니다. 배워서 남 주며 Bridge와 같은 삶을 살아가길 소망하는 이승오 동문(경영경제학부, 99학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99학번이고요. 경영경제학부 졸업한 '이승오'라고 합니다.

Q. 현재 하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네스프레소'라고 하는 커피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고요. 여기 지금 올해 2월에 이직을 했고 그래서 이제 마케팅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기소개 할 때 제 아이덴티티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저는 다리, Bridge라고 저를 표현을 해요. 브릿지에는 크게 두 가지 역할이 있는데 첫 번째는 연결하는 거, 두 번째는 강이나 협곡을 넘어가는, 쉽게 말하면 어려움을 넘어가게 도와주는 사람 그런 아이덴티티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하는 일과 제 삶의 반경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또 브랜드를 연결하고 팀 리더로서는 저희 팀원들이 이제 어려움을 넘어갈 수 있게 지원하는, 도와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학교에 다니실 때 하셨던 활동과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나요?
제가 '꾼들'이라고 하는 연극 동아리 생활을 굉장히 오래 했고요. 그 다음에 그 'LAMB'이라고 하는 경영선교공동체, 그 생활을 오래 했어요. 연극 동아리를 하면서는 제가 4년 동안 한 아홉 편 정도 연극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보통 한 편을 연극을 올린다는 것은 스탭으로 참여를 하든 배우로 참여를 하든 한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준비를 하거든요. 그리고 그 기간 동안 특히 마지막 한 달 정도는 정말 밤을 새가면서 준비를 하는데 그 과정들을 통해서 적게는 20명, 많게는 3~40명 동아리 멤버들이 모여서 연극 한 편을 올린다는 목표를 향해서 정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는 같이 일하는 챌린지도 많지만 그런 것들을 통해서 뭔가를 이뤄내는 그런 경험들이 되게 인상이 많이 남는 것 같고, 또 말씀드린 경영선교공동체 LAMB이라는 것도 학교에서 이제 훈련을 받고 훈련 받은 것을 베이스로 태국이나 몽골이나 이런 다른 국가로 가서 방학 때는 선교 활동을 많이 갔었는데 거기서 제가 가진 별거 안되는 스킬을 가지고 그 선교 현장에 가서 저희가 어떤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고 지원하고 그 친구들을 섬기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내가 가진 것이 얼마 없다 할지라도 이것으로도 이렇게 풍성하게 섬길 수 있구나. 또 거기서 오는 어떤 보람과 또 공동체로서 함께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 그런 것들이 지금 제가 이렇게 직장인으로서 사는 데 있어서 굉장히 좋은 어떤 파운데이션을 마련해 줬다고 생각합니다.

Q. 동문님께서 자신의 소명을 찾기까지 여정은 어떠셨나요?
결과적으로 이제 제가 수업에서 1학기 때 많은 수업들을 들어보면서 '어떤 것이 내 강점과 맞겠다' '내가 좋아하는 건 뭘까?' 이런 것들을 탐구해 가는 시간들이 1년 동안 있었고 그 다음에 이제 결국은 나의 강점이란 것을 저 혼자 생각할 수 없잖아요. 남들이 봤을 때도 그게 강점이라고 확인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수많은 어떤 팀 프로젝트를 통해서 선배들로부터 확증받는 그런 시간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전략을 짠다든지 혹은 또 발표를 한다든지 이런 거는 제가 또 잘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했을 때 또 선배들 또는 동료들이 '우리가 준비한 거 100이었는데 승오가 발표를, 전달을 잘 해줘서 이게 120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해주니까 그런 것에서 되게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누구 앞에 서서 이렇게 발표 전달을 잘 하는 것도 콘텐츠를 잘 기획을 해서 살려내는 것도 능력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나한테 맞구나 하는 부분들을 이해하게 되어서 그렇다면 경영 안에 있는 수많은 과목 중에 '마케팅이라는 분야가 제일 좀 맞겠다'라고 한 2학년 때부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계속 마케팅,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보면 또 커리어를 학교 내에서도 이렇게 준비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토론 대회를 나갔다든지 혹은 팀 프로젝트를 한다든지 이 모든 것들이 또 그것을 가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지금 되돌아보면 그랬던 것 같아요.

Q. 마케터로서의 자신의 삶을 한 줄로 표현을 하자면?
‘내 아이덴티티에 맞는 삶이었다?’

아까 이제 제가 브릿지라고 표현을 했는데 브릿지가 연결하는 거잖아요. 근데 이제 마케터로서 저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지금은 이 네스프레소 커피를 이제 제가 대표하는 사람이고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네스프레소에 대한 지식, 네스프레소의 밸류에 대해서는 제가 너무 잘 알고 있거든요. 근데 우리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 이름은 알지만 네스프레소의 가치에 대해서 잘 모른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것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마케터가 하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어떤 핵심 스킬, 그리고 나의 나다움, 나의 아이덴티티 이런 것이랑 너무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마케터라는 옷이 저한테 너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언제나 그걸 지금까지도 해왔고 또 그것들을 잘 했기 때문에 또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Q. 마케터로 일하면서 인상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말 그대로 17년간 마케팅을 해왔기 때문에 수많은 제품의 런칭과 광고 캠페인 이런 것들을 진행을 해왔었고 제일 기억에 남고 뿌듯한 부분은 그 프로젝트를 위해서 같이 힘을 모았었던 그 동료들 간의 어떤 끈끈한 말하자면 전우애 같은 그런 부분이 기억에 남고, 또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이걸 아마 달성하지 못 할 거야' '이거 우리가 아마 넘어가지 못 할 거야'라고 그렇게 좀 고민됐던 절망 됐던 그런 순간에 제가 이제 팀을 다시 한번 좀 독려를 하고, 또 그것을 넘어갈 수 있도록 대화를 했고, 또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그것들을 넘어섰을 때 동료들로부터 받았던 인정 혹은 격려의 그런 메시지들 그런 부분이 제일 남는 것 같아요.

Q. 마케터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도전’인 것 같아요.

우리가 이제 학교가 포항에 있다라는 지리적 한계라는 것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포항에 있기 때문에 그냥 뭐 앉아서 기다리기보다는 서울에 있는 친구들도 엄청나게 도전적으로 많이 살거든요. '다른 대학의 친구들이 열심히 문을 두드리고 도전을 하는 것만큼 왜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제가 대학 생활을 하면서 포항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연극을 할 때는 서울에 있는 연극제에 참여를 하고 토론 대회도 서울에 올라와서 참여를 하고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 지나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이 버추얼로 이루어지잖아요. 그런 것들 생각하면 굉장히 도전의 반경이 넓어졌을 수도 있는데 여전히 혹시 거기 갇혀있는 것은 아닌가? 그래서 도전이라는 키워드는 클리셰처럼 들릴 수는 있으나 어쨌든 자기의 편안함을 벗어나서 이거를 깨려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싸움은 대학생 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직장인도 마찬가지에요. 직장인으로 그냥 회사 왔다갔다 한다고 무슨 성장이 일어나고 그런 거 아니거든요. 이 루틴을 깨고 나는 내 편안함을 벗어나서 어떻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건가? 그래서 그런 시도들은 그건 이제 라이프스타일로 라이프스타일을 일부러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성장은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돼서 그런 부분이 좀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Q. 지방대에 대한 인식을 삶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저는 그 프레임에 대해서 그 프레임이 존재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사실 그걸 보고 사람을 뽑는가? 저는 20년 전에 비해서 훨씬 더 그 트렌드가 약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데도 아직까지 굳이 스스로가 그 프레임 안에 자기를 가두고 내가 지방대 출신이라서 안 된다? 굉장히 개인적인 책임감을 좀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마찬가지로 지방대도 제가 언젠가 저희 팀장이랑 얘기하다 그런 얘기를 했어요. 저희 산학협력 프로젝트 하는 거 다 이제 서울에 말 그대로 내놓으라는 대학에서 친구들이 지원을 해서 저희가 프로젝트 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굉장히 똘똘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이런 부분들이 좀 허점이 보여서 이런 걸 개선해야 될 것 같다고 얘기하니까 저희 팀장님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제가 지시하겠습니다.’ 라고 하길래 제가 또 농담으로 ‘아우 내가 또 지방대 출신이 우리 또 서울에 또 유수한, 우리 대학 또 학생들의 뭐 이렇게 코멘트 하기가 참 그렇지만은’ 이렇게 하니까 또 팀장님 엄청 웃으면서 '아유 왜 그러세요' 이렇게 그러니까 그거를 주눅들 필요가 없다. 아무도 당신을 지방대 출신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스스로 기어코 그 프레임을 가지고 그렇게 들어가면 스스로에게 좀 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입니다.

Q. 요즘 선배님의 삶에 가장 큰 화두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제일 큰 화두는 저는 여전히 성장인 것 같아요. 제가 지금이 40대 중반인데 저는 대학생 때도 그랬고 항상 성장하기 위해서 되게 열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떤 커리어적인 어떤 성장이란 것도 있겠지만 또 제가 이제 가지고 있는 영향력의 어떤 확대 이런 것들도 성장이고 또 그런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서 또 제 스킬도 이제 성장이 되어야 하고 제 리더쉽도 성장이 되어야 해서 그런 부분에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이직을 하면서도 그런 성장을 바랬기 때문에 한 것 같아요.

삼성은 말 그대로 뭐 우리나라 제일 큰 대기업 아닙니까? 그곳에서 굉장히 이제 안정적인 그런 커리어를 갈 수도 있었는데 왜 그렇게 이직을 했냐라고 물을 때 저는 안전한 환경이란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곳에 정체되는 순간, 내 성장이 멈추는 순간, 나의 커리어도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거기서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지난 제 일년간 좀 직감을 했고, 그것을 깨기 위해서는 '이 조직을 나갈 수 밖에 없다'라고 좀 생각을 했었어요. 그건 조직 탓도 아니고 그것은 이제 저의 어떤 성장이 캡에 찼기 때문이라고 좀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네스프레소에 와서 이제 마케팅 본부장이 라는 책임감이 있는 자리에 오면서 팀도 그 스무 명 이상으로 굉장히 늘어나고 이 팀들을 내가 과연 정말 리드를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제 스스로에게 주는 어떤 테스트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지난 9개월 간을 돌아보면, 제가 어쨌든 와서 이렇게 조직이 좀 안정되고 마케팅이 더욱더 저희 조직 안에서 굉장히 좀 새로운 모멘텀을 가져가고 있는 이런 것들을 이제 스스로 실험을 해보면서 '아 너무 이직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고, 결국 그 과정에서 저도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결국 그 챌린지가 없으면 성장하지 않으니까 저는 저를 계속해서 그 코너로 밀어 넣으면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그 환경들을 스스로 이렇게 만들어 내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 과정에서 또 성장을 느끼고 그러면 또 이제 다음 그림을 준비할 수 있고 저는 이 성장이라는 게 저한테는 '라이프타임' 키워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Q. 한동대가 가지는 가장 특별한 메리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5년 전부터 우리는 글로벌 university가 되겠다. 그러니까 포항이라는 그 지역에 소속된 학교가 아니라 '글로벌과 상대하는 그런 학교가 되겠다'라고 한 그 부분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내가 왜 그렇게 전 세계로 나가서 여러 가지 도전들을 할 수 있게 되었나' 를 생각해 보면, 제가 한동대 안 갔으면 그런 도전을 제가 할 수 있었을까? 한동대 안 갔으면 제가 지금 수준의 영어를 제가 할 수 있었을까? 저는 그냥 부산 출신이고 부산에서 중고등학교 나오고 대학교 1학년 때 영어 수업 가서 한마디도 못하는 저는 그런 수준이었어요. 근데 지금 이렇게 글로벌 프로젝트를 리드를 하고, 런던에 가서 일을 하고, 원어민들이랑 이렇게 업무를 하는 그 모든 훈련들이 딱 학교 시절에 다 만들어 졌거든요.

후배들에게 더 말씀을 드리자면 도전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도 학교가 주는 플랫폼들이 너무 많거든요. 근데 그거를 과연 얼만큼 활용하고 있냐, Handong Global University의 그 레버리지를 얼마나 하고 있냐. 저는 정말로 노력을 많이 했어요. 영어 교수님을 찾아가서 1:1을 계속 하기도 하고 글로벌 기숙사 들어가서 살기도 하고 또 제 실력으로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런 도전들을 하고 또 해외에 가서 제 세계를 넓히고 그 도전들을 통해서 사실 여기까지 왔는데 얼마나 과연 간절한가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학교가 줄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은데 과연 얼마나 그중에 기회를 잡고 레버리지를 하고 있냐’ 저는 그 당시에 있는 기회가 지금보다 아마 더 적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 당시에 있었던 몇 안 되는 기회를 저는 잡아서 잡아서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학교에서 지원 해주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을텐데, 그것들을 최대한 좀 활용을 해서 이 학교에 머무는 시간 동안 또 최대한 그 성장 커브를 좀 빠르게 그릴 수 있는 후배들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에 대해 품고 계신 꿈이나 비전을 나눠주세요
제가 아까 제 인생의 키워드를 성장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 왜 성장해야 되냐? 'Why'라는 질문으로 돌아가 보면 저에게 성장은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치기 위한 어쩌면 수단인 것 같아요. 영향력이라는 것은 결국 이제 자기가 가진 영향력의 원 안에서만 줄 수 있는 것이고 그럼 이 영향력의 원을 어떻게 더 키워나갈 거냐. 그래서 제 삶의 반경을 보면 첫 번째로 제 가족. 제가 아이가 셋이거든요 그래서 저희 이제 세 자녀들이 '어떻게 하면 뭐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이 아이들을 키워낼 것인가' 하는 것들이 제 삶의 중요한 질문이고. 근데 그것이 우리 학교에서 지금 얘기를 하는 대로 말 그대로 하나님의 인재가 돼야 되고, 또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그런 리더가 돼야 되기 때문에. 이 아이들이 자기들이 잘하는 일들, 좋아하는 일들을 찾아서 하나님의 목적대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로 제 직업적으로는 마케팅 일을 17년 하고 있으니까. 지금까지도 제가 배워온 것들이 되게 많고 레슨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을 우리 후배 세대들 혹은 주니어 마케터들이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그 어려움을 더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나는 도울 수 있을까. 학교에서 항상 이제 저희 고 김영길 총장님 얘기하시듯이 '배워서 남 줘야 된다' 사실 배워서 남 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타적인 행동이기도 하지만 또 지극히 또 자신을 위한 결정이라고도 생각을 해요.

배워서 남을 주는 과정에서 결국 제 영향력이 또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또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저는 또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제 그런 과정들을 지금 실제로 하고 있고저희 회사 우리 팀원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업계, 다른 업계의 주니어 마케터들을 함께 모아서 제가 매달 3번씩 독서 클럽을 진행하고 있고 ‘트레발’이라고 하는 독서클럽 플랫폼을 통해서도 하고 또 제가 따로도 하면서 제가 가진 경험이나 레슨들을 계속 나누는 과정들을 가지면서 영향력의 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삶의 아이덴티티인 브릿지의 역할들을 가족에게서 그리고 제가 또 있는 마케팅 커뮤니티에서 또 실천해 나가는 것. 그런 것이 다음 목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