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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꿈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는 자가 되는 것 입니다.

이사야 61장에 말씀을 따른 것인데요,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는 상담사로, 그리고 육체적 심리적으로 포로되고 갇힌 자가 진정한 자유와 놓임을 얻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일하는 활동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사람들과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저의 꿈은 북한에서 사람들과 함께 기뻐 춤추며 우리를 자유케하신 예수님께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춤추는 상담사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길 소망합니다.

제 꿈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제자를 길러내는 음향학 교수가 되는 것입니다.

로봇공학자가 꿈이었던 제가 한동대에 오게 되면서 공연영상을 선택하였고 주님께서는 그 중에서도 음향에 대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후에 개념을 정리하고 알려주는 것에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저를 영적으로 회복시키시고 성장시킨 끝에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라는 사람을 알게 하시고, 그의 비전을 통해 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주어진 삶을 통해 하나님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둘째, 학생들을 복음으로 교육하고 싶습니다.
셋째, 사역지에 나갈 학생들을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하고 싶습니다.

이제부터 이 세 가지를 제게 주어진 사명으로 믿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사명을 실천하는 음향학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저의 꿈은 세상 곳곳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림으로써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Global Journalist, 글로벌 언론인이 되는 것입니다.

불평등을 겪는 다문화가정, 사회에서 받아주지 않아 소외된 장애인,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가 필요한 고아, 한부모가정 등 도움과 복음이 필요한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목소리를 높여주는 자가 되리라 다짐했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 약한 자들의 편에 서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사람이 되어서 국적을 넘어 세상을 연결 짓는 정의롭고 따뜻한 언론인이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는 이곳, 한동대학교는 목표만 바라보고 나아가던 저에게 과정을 볼 수 있게 한 대학입니다.

목표를 이루는 것, 잘 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했는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기계제어공학부라는 학부 특성 상, 결과가 제대로 나왔는지, 원하는 목표치에 도달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도 그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과정 역시 중요함을 한동에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동에서 배운 정직의 가치와 전공지식들을 통해 이 땅 가운데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그 곳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해 지식을 사용하는 공학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