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동그라미재단 혁신 과학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장순흥 한동대 총장, 곽진환 생명과학부 교수, 권치중 동그라미재단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생명과학연구소는 17일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이 주최한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 과학기술 공모에서 난치성 감염 원인균에 대한 치료제 개발 과제(총괄책임자 곽진환 생명과학부 교수)로 당선작에 선정됐다.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는 난치성 감염의 주 원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CDI) 등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들을 도출해 효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
곽진환 생명과학부 교수는 “생명과학연구소의 과제가 기후, 환경 및 생태계, 에너지, 보건 분야의 중대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과학기술 솔루션 공모에 최종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로 난치성 감염병 치료제를 개발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그라미재단은 안철수 동그라미재단 출연자와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6개 기관들과 혁신 과학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