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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에도 봄이 찾아오며 새로운 학기가 또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봄이 찾아온 한동 캠퍼스에는 건물 이름을 물어보는 11학번 새내기들, 갓 복학한 선배들로 활기를 띠고 있네요.


먼저 우리 규뗌므팀의 아버지 장규열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언론정보문화학부 소속이신 장 교수님은 우리학교의 대외협력처장을 맡고 계셔서 한동에서 가장 바쁜 교수님이세요.

하지만 규뗌므팀을 위해서라면 시간을 아끼지 않으시는 자상하고 아버지같은 분이세요. 그리고 누구보다 유머러스하시고 젊은 감각을 갖고 계셔서 어려울법한 교수님과의 대화가 적용되지 않아, 팀원들도 거리낌없이 교수님 오피스에 찾아가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언제나 팀원들에게 '모든지 도전하고 경험해야 한다'며 도전을 주시곤 합니다.

장규열교수님팀의 첫 팀모임은 오금이 저릴정도로 어색했답니다. 서로 대화를 하다가도 순식간에 침묵의 시간이 찾아오곤 했죠.


하지만 개강 첫 주 주말에 MT에 분위기는 확 바뀌었어요. 마치 형제자매들이 오랜만에 만난 것처럼 언제 어색했냐는듯 신나게, 서로의 땀냄새를 맡으며 레크레이션을 했죠. 특히 귀엽기만한 11학번 새내기들의 야심찬 재롱잔치는 선배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습니다.

한동의 첫 이벤트이자 앞으로 팀의 1년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 때 규뗌므팀 여학우들은 더할나위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열어 피아노와 플룻 연주, 노래, 합창, 마술쇼 등으로 한동 최고의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선사했지요.

저희 팀 이름 '규뗌므' 참 예쁘지 않나요? 규뗌므는 불어로 '사랑한다'의 뜻을 가진 쥬뗌므(Je t'aime)와 장규열 교수님 이름의 규자를 따서 합친 이름이랍니다. 팀 이름만큼 앞으로 1년 내내 사랑이 깃드는 장규열교수님팀 '규뗌므'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