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강력 고반복률 레이저 개발 국제협력센터 추진  2. 국내외에서 봉사의 구슬땀을 흘리는 한동인들
3. 김영길 총장, 미래경북전략위원장 취임 4. 한동인을 꿈꾸는 고교생들의 G-IMPACT체험활동
5. POSCO와 연구지원 협약체결 6. 학부모기도회 수련회 개최
7. 2010 나누미 전국 고교홍보투어 8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 초청 특강
9. 중앙아시아지역 재외동포 모국방문연수 10.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 1위
11. 한동나눔 간증공모장학금 12. 한동인 동정
미래의 궁극적 무공해 에너지 창출에 적용될 초강력 고발진 레이저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협력센터가 최근 설립된 한동레이저기술연구소(HILT; Handong Institute of Laser Technology)에서 추진되고 있다. HILT는 지난 7월14일 일본 오사카대학의 레이저기술연구소(Institute of Laser Engineering)와 함께 연구와 교육의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김영길 총장은 오사카대학의 레이저기술연구소를 방문, 아제키 히로시 연구소장과 함께 협정서에 서명을 하고 공식적인 관계를 수립했다. 오사카대 레이저기술연구소는 핵융합을 실현시키는 고출력 레이저시스템 관련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으며, HILT는 초고출력 고반복률 레이저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한동대는 이같은 신기술을 응용해 세계 굴지의 핵융합 기술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김 총장은 국제적 연구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 레이저 관련 우수학자들을 유치, 레이저공학이 응용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Multidisciplinary Master of Laser Technology(MMLT) 과정을 한동대학원에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동대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국내외로 뻗어나가 봉사활동을 비롯해 여러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포항시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SIFE는 카페 히즈빈스에서 일하는 정신장애인 선생님들의 편의를 위해 방학 동안 편의시설을 비롯한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했다.

UNDP와 함께 진행하는 GEEP의 Global Entrepreneurship Training (GET10)은 올 여름에도 Kenya에서 동아프리카 8개국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교육과 컴퓨터교육, 문화활동 등을 가르치며 기업가정신이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왔다. 성가대와 챔버는 부산 가덕도에 있는 소양무지개동산보육원에서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봉사를 했다.


교내의 여러 Field Research팀들은 터키를 비롯해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 기독교 사회적 기업 설립을 위한 기반 조사를 비롯해 선교지로서 각 지역의 특징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교내의 많은 동아리와 학생모임이 국내외에서 선교로 또 전공과 관련된 여러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한동인의 여름이야기’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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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ya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

[태국 고산마을 가옥의 난방기구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

[사랑의 집짓기에 참가한 해비타트 학생들]
 

[미래경북위원장]
민선 5기 경북 도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영길 한동대 총장이 위촉됐다. 미래경북전략위원회는 지난 7월2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미래 경북의 큰 틀 마련을 위해 앞으로 경북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도정 최고 자문기구 역할을 맡을 미래경북전략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CEO, 언론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과 함께 도민과의 소통과 통합의 가교 역할을 할 도민참여단도 새롭게 위촉됐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제 경북의 발전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며 “한동대를 일류대학으로 만든 것처럼 경상북도를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만들어가는 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동인이 되기를 소망하는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캠프 ‘G-IMPACT 체험활동’이 열렸다. 지난 7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동안 본교 캠퍼스에서 ‘Arise & Shine’을 주제로 열린 이번 체험활동에는 전국 100여개 고등학교에서 모인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부 소개와 입학사정관제 소개, 진로 탐색, 졸업 동문과의 만남, 한동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동대학교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옥수수 박사’로 알려져 있는 김순권박사가9월 1일부터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 및 생명공학연구소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또한 한동대학교는 김순권 석좌교수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 포스코와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한동대에 5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김순권 박사의 옥수수 연구 지원비로 연간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북한을 비롯하여 저개발국가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퍼옥수수’개발로 잘 알려진 김순권 박사는 현재 ‘국제옥수수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병충해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옥수수를 육종하는 한편 옥수수대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 추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0년도 학부모기도회 수련회가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한동대 캠퍼스에서 열렸다. 수련회에는 한동대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을 비롯해 예비한동인 학부모들까지 약 250명이 참가했다. 김영길 총장과 김영애 사모의 참석 아래 시작된 수련회는 교내 투어와 찬양 축제, 간증, 칠포해수욕장 산책, 학부 설명회, 졸업생 이야기 등의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동대학교 홍보단인 나누미(NANUMI)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전국의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투어를 했다. 나누미는 지난 7월5일부터 16일까지 12일 동안 서울과 경기도, 천안, 청주, 광주, 그리고 울산 등의 108개 고등학교를 방문, 2000여명의 수험생들을 만나 한동의 비전을 전하고 학교를 알렸다. ‘우리의 홍보는 우리의 간증’을 슬로건으로 하는 나누미는 매년 여름이면 전국을 누비며 수험생들을 만나 한동을 알리고 있다.
 

[박선규 차관 특강]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한동을 찾아 ‘대통령은 요즘 무슨 생각을 할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지난 8월12일 열린 특강에서 박 전대변인은 짧은 시간 동안 이뤄낸 우리나라의 발전과 부모세대의 업적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서 크리스천 젊은이들이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품고 있던 생각 등을 박 전대변인과 함께 자연스럽게 주고받았다. 박 전대변인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통령실 언론비서관과 대변인으로 활약했으며, 저서로 ‘선생님, 당신이 희망입니다.’와 ‘미국, 왜 강한가’를 펴낸 바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IED)이 주최하고 한동대가 운영하는 ‘2010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가 지난 7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열렸다. 캠프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의 재외동포 중고교생 15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한동대에서 생활하며 한국어와 한국사에 대해 배우고, 포스코 견학과 안동마을 답사 등 체험활동을 통해 모국 문화의 멋과 정취를 한껏 느꼈다. 또한 연수생들은 한국 가정을 방문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 지역의 중고교생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동대가 2009년 수행한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방 소형대학 그룹 중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수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한동대는 이로써 기존 사업비와는 별도로 2억8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한동대는 그동안 추진해 온 학부생을 위한 연구프로그램인 STAR(Self-motivated, Trans-major, Application, Research)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TAR사업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대학원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학부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추가로 지원받은 인센티브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을 위한 국제화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분야에서 협력하게 되며, 특히 핵융합 및 녹생성장과 관련한 연구 분야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익명의 졸업생 학부모가 기증한 장학금을 통해 실시된 2010 신입생 한동나눔 간증공모장학금 수혜자가 발표됐다.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동대 지원동기 및 삶에 대한 간증을 작성해 감동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인성과 영성의 본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90여명이 참가했다. 대상에는 김지훈 학생, 우수상은 권하성, 장평강 학생, 장려상은 임찬양, 박한결, 김지승 학생이 선발됐다. 장학금 전달식은 9월 중에 진행된다.        
 
결혼: 강사웅 교수(경영경제학부) & 김성혜 교수(산업디자인학부) - 8월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