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이지로
UNAI ASPIRE

Q 미캠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미캠은 영상예배공동체로, Mission Integrated Camera를 줄여 MICAM이라고 부릅니다. 미캠은 2004년 교목실 주관 하에 영상예배를 촬영하고 중계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시작됐습니다. 현재 구성원은 20여명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다른 동아리와 같이 학기초에 판넬 등을 만들어 리쿠르팅 하고 있습니다.


Q 미캠에서는 무슨 활동을 하고 있나요?
미캠은 교목실에서 주관하는 거의 모든 예배를 촬영하고 편집합니다. 주일 영어, 주일 오전 예배, 주일 저녁 예배, 수요 한국어 채플, 수요 영어 채플, HCC를 포함하여 촬영하고 편집하고 있습니다.

편집한 영상은 교목실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올라갑니다. 다른 부가적인 활동으로는 졸업식, 입학식 등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미캠에서 처음 활동을 할 때는 영상촬영과 편집을 하고, 미캠에서의 연차가 늘어갈 수록, 스위쳐와 자막을 넣는 등의 일을 하게 됩니다.



Q미캠 활동을 하면서
미캠에 들어와 처음 카메라를 배울 땐, 생소한 용어와 사용방법이 재미있기도 하면서 어려웠습니다. 또, 영상 편집 작업을 MAC컴퓨터로 사용하며, '프리미엄'과 '파이널컷'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가끔 편집이 오래 걸릴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촬영 중 카메라에 오류가 뜨면 난감합니다. 카메라 방송사고 등을 유의하다 예배에 온전히 집중을 못할 때도 있지만, 촬영을 위해 삼각대를 옮기고 설치를 하고, 큰 카메라로 세상을 보고 촬영한다는 점이 뿌듯하고 흥미롭습니다.

Q 미캠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신입 때 처음 듣는 카메라 용어들과 작동법을 배우면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배 시작하기 5분 전 허둥지둥 우왕좌왕 "이것 좀 해달라, 선 어떻게 꽂냐, 망가진 것 같다" 하며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예배는 하나도 기억 나지 않고, 덜덜 떨면서, 손에 땀도 고이고, 몸에 열도 나면서 촬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촬영을 마친 후엔 "끝났다!" 이 생각에 긴장이 풀려 녹초가 되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 총장님 이취임식을 촬영했는데, 큰 행사여서 다들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행사 전날 미리 만나서 연습하며 촬영을 준비했는데, 그때 많이 떨려서인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발랄한 '비빔밥' 같은 공동체
저희는 기본적으로 멤버들이 발랄하고 왁자지껄하고 재미있습니다.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 같아요. 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서 비빔밥 같습니다. 나물도 있고, 고추장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인데 한데 모아놓으면 참 재미있습니다. 공통분야가 영상이니깐 영상 이야기가 나오면 각기 달랐던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얘기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다른 동아리처럼 매일 만나서 몇 시간씩 연습하거나 하진 않지만, 너무 다른데도 계속 같이 있고 싶고, 서로 친합니다. 또, 미캠에선 간사님과 함께 양육하는 순모임도 갖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바깥에 나가서 모임을 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벚꽃도 구경하면서 유동적으로 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Q 한동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미캠을 홍보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숨겨져 있고 미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미캠은 영상예배 공동체입니다.(웃음) 미캠에 들어오시면 큰 카메라를 다뤄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글을 다 옮겨 볼 수 있는 기회도 드리고, 편집도 가르쳐드립니다. 남녀노소 다 환영하고 학번제한도 없긴 하지만 의무학기가 3학기라는 점, 중간에 군대가시면 마음이 좀 어렵다는 점이 있고요. 또 무거운 장비를 이고 짊어져야 되기 때문에 힘이 센 여자분이나 건장한 남성분들 있다면 환영합니다. 미캠이 아직도 많이 안 알려진 것 같은데, 정말 재밌고 활발한 친구들이 많으니 이 글과 함께 실릴 영상을 보신 뒤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웃음)


한동아카이브
글_이해정(12) | 영상_김남균(08) | 디자인_김진경(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