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예비군 09는 열정적이신 교수님과 듬직한 고학번 선배들, 활발한 09학번 신입생들까지
팀이라는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은 이번 학기 팀가족 활성화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팀을 총 다섯 개의 가족으로 나누어
가족장과 부가족장들을 세우고, 팀가족을 중심으로 비공식적인 가족모임을 많이 가지며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팀은 이번 학기 워크듀티로 일주일에 한 번씩 학생회관 2층에 있는 다윗의 장막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함께 청소도 하고 예배도 드리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번 팀 모임 시간에는 청소하기 전 팀원들이 다같이 다윗의 장막에 모여 자신이 한동에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한동의 첫인상이 어땠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욱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담한 공간에서 함께 예배하고, 또한 서로의 솔직한 삶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팀은 단순히 학점을 채우기 위해 모이는 공동체가 아니라 서로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어가는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학기 서로 더욱 사랑하고, 연합하고, 진정한 한 몸을 이루는 예비군 09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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