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영길 총장, 제 4회 Global HR Forum 기조연설  2. 이용경의원 장학금 기탁
3. Kenya St. Paul Univ. Dr. Mombo 특강 4. 한동사랑마라톤
5. 외국인 커뮤니티 경주문화체험 tour 6. 제2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7. 2010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8. 크리스마스 콘서트
9. 지역내 고3 대상 특강 10. 전산전자공학부 교수 3명 세계 인명사전 등재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인재포럼에 본교 김영길 총장이 참석하여 ‘New Directions for Higher Education In the 21stCentury’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창의교육 : 창의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협력’을 주제로 하는 기조강연 세션의 첫번째 순서로 한동대학교의 교육모델과 그 성과 그리고 한동의 비전이 전체 참석자 앞에서 소개가 되었다. 이날 발표에서는 무감독양심시험과 사회봉사를 비롯한 우리 학교의 인성교육과 그 성과를 알렸으며, 개발도상국의 리더를 양성하고 또한 그곳에서 봉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동대학교 만의 국제화의 특징이 소개되었다.

이 날 포럼에는 미국의 코넬대, 싱가포르의 싱가포르국립대, 일본 게이오대학 등의 총장 등이 연설자로 함께 참석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일본 리슈메이칸 대학을 비롯해 여러 해외대학에서 우리 학교와 교류협력을 제의해 와 현재 실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에서 우리 학교가 소개된 것은 한동대학교가 개교 이후 지난 15년 동안 추진해 온 장인공(工)자형 인재 교육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성장학금 전달식] [이성장학금을 기탁한 이용경의원과 가족]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이 금년 5월 작고한 故홍갑숙 여사(국회의원 이용경의 先母) 장례의 부의금 전액을 한동대학교에 기부했다.
故홍갑숙 여사의 아명을 따서 “이성장학금”으로 명명된 이 장학금은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지를 따라 두 학생을 선발, 4년간의 학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한동대학교에 기부하여 이루어 진 것이다.
유가족들은 기독교신앙을 처음으로 받아들이고 검소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온 어머니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 된 한동대학교에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3남이자 현역의원인 이용경의원(창조한국당)은 평소 나눔의 삶을 사시며 이러한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라셨던 고인의 바램처럼,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과 같은 자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는 고인의 뜻에 따라 2010년과 2011년 신입생 중 농어촌 출신이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 한 명씩을 선발하여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의 중인 Dr. Esther Mombo
지난 11월 12일, 케냐 세인트폴대학 (St. Paul Univ.)의 맘보 교수가 본교에서 특강을 가졌다. 올네이션스홀 Auditorium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 맘보 교수는 ‘"Africa, Woman & Sustainable Development"’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강의에서 아프리카의 토속종교, 이슬람교 그리고 기독교가 아프리카 문화, 특히 아프리카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의식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번 특강에는 7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OECD chamber에서 아프리카 출신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을 비롯해 20명의 학생과 외국인 교수가 모여 다과를 함께 나누며 강의에 대한 피드백을 가졌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2월 제 2회 Global Entrepreneurship Training(GET)를 케냐 세인트폴대학에서 개최했으며, 이 대학과 UNESCO-UNITWIN의 파트너 대학으로 협약을 맺고 있다.

포항시내의 장애우들을 초청해 자원봉사자와 짝을 이루어 달리는 '사랑마라톤'대회가 지난 11월 6일 오후에 열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의 가을 축제기간의 마지막날을 맞아 관내의 지체장애우, 지적장애우 등을 비롯해 10개 시설의 150여명의 장애우들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장애인 참가자들과 짝을 이루는 재학생 자원봉사자들이 180명이 참석했으며, 한동대 캠퍼스를 출발해 흥해읍 남송리의 남송교 입구까지 왕복 5km 도로를 함께 걸었다.

이번에 참석한 장애우들은 대회 시작 전에는 학생들과 함께 학생식당에서 특별히 준비한 점심식사를 했으며, 대회 후에는 대학생 동아리들이 준비한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교내 외국인 커뮤니티의 문화체험을 위한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토요일,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교환학생, 그리고 외국인 교수 가족들을 위한 경주박물관 투어와 도예체험이 있었다.

이 날 참가한 60여명은 먼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여 가이드로부터 우리나라의 기원에서부터 삼국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역사에 대한 설명과 박물관에 전시된 소장품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전통쌈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박물관 인근의 도예공방에서 일일도예체험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난생 처음 다루어보는 흙과 씨름하면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제협력실 국제화지원계에서는 우리 대학의 외국인 커뮤니티가 한동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28일, 포항시 관내의 10개 지역아동센터 180여명의 아동을 초청해 재학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그 김치를 함께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흐린 날씨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장을 담그기 전에 재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캠퍼스투어로 시작되었으며, 학교에서 제공한 점심식사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김장을 담갔다. 준비된 배추와 무에 양념을 버무리던 아이들은 자기가 먹을 김치를 직접 담근다는 사실에 얼굴에는 즐거운 표정이 가득했다. 이날 참가한 아동들은 자신이 양념을 버무린 김장김치를 직접 자기집으로 가져갔으며, 각 아동센터에서도 겨울 동안 아동들이 먹을 수 있도록 나누어 가졌다.

김장 담그기가 끝난 후에는 재학생 동아리들이 준비한 ‘사랑나눔콘서트’를 관람하였으며, 재학생들은 이날 참석한 참석한 아동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및 체험 학습, 선물 등을 준비하여 아동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배워서 남 주자’를 강조하고 있는 우리 학교는 작년에도 이와 같은 김장나누기 활동을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 김치를 나누었다.

   
2010학년도 입시를 위한 입학설명회가 지난 11월 21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렸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학교설명회에 이어 입시설명회가 2부에 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학교 홍보영상 ‘People with dreams’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김영섭 학사부총장이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생활 등에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김영길 총장은 우리 학교의 슬로건인 ‘Why not change the world?’의 의미와 한동이 추구하는 교육의 의미를 역설했다. 졸업생 간증 순서에는 김명은 동문(국제어문 95학번)과 정요한 동문(공간환경시스템 03)이 삶의 터전으로서의 세상 속에서 한동대학교 졸업생이라는 의미와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서울 경기지역에서 300명 가량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학부모기도회에서도 10여명이 참석하셔서 행사 진행을 도와주셨다.
 
[교수 중창단] [violinist 박지혜양]

2009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at Handong이 12월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교내효암관에서 열렸다.
RAC가 주관하고 교내의 여러 동아리들과 게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한 해동안 한동을 인도해 오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또 2.000년 전에 이스라엘에 나신 이스라엘에 나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한동의 구성원들이 가진 달란트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귀한 예배의 시간이었다.

이날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우리 학교의 명예학생인 바이얼리니스트 박지혜양이 초대되어 특유의 감동적이면서 은혜로운 연주를 들려줬다. 그리고 CCM 가수 장윤정씨도 폭발적이고 풍부한 가창력으로 자신의 노래와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청중들과 함께 호흡했다.

또한 7명의 교수로 구성된 교수 중창단의 캐롤 메들리와 연주는 많은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콘서트가 있기 전에는 외국인 교수와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디너가 효암별관 The Table에서 열렸다. 국제화지원계가 교내 선교사자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이 만찬 행사에는 80여명의 외국인 교수와 가족들이 참석해 서로 선물을 나누고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대학의 교수들이 수능을 마친 전국의 고교생들을 위한 특강을 갖는다. 입학관리과에서는 포항, 부산, 대구, 서울 등의 12개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수능을 마치고 가깝게는 대학입시, 그리고 인생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고3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준비했다. ‘청소년의 인생 목표와 진로 선택’, ‘크리스천의 비전과 사명’ 등과 같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3,300명 가량의 고교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산전자공학부의 교수 3명이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함께 등재되었다. 이 학부의 이강 교수, 김인중 교수 그리고 성금영 교수가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에 등재되었다. 이 중 김인중 교수는 지난 2006년에도 이 인명사전에 등재된 적이 있다. 특히 이강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뿐만 아니라 국제인명센터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선정한 21세기 2000명의 지성인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과 2009년의 100인의 교육자 (Top 100 Educators 2009)에도 동시에 선정되었다.

IBC와 마르퀴즈 후즈후 (Marquis Who’s who)는 미국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