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하우스에서 팀모임


Holzapfam 팀은 이름과 같이 실제로 가족과 같은 팀입니다. 저희 팀은 몽골, 아이티, 콩고 민주 공화국, 우즈베키스탄, 미국, 아르헨티나, 그리고 한국인 학생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문화로 형성되었지만 그 와중에서 가족 같은 팀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자신도 독일인이시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MK로 자라셨고, 팀장인 김정환과(한국) 부팀장인 제냐 리(우즈베키스탄)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 속에서도 이렇게 가족 같은 분위기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홀자펠 교수님은 언제나 팀모임 때마다 최대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마련하시려고 애쓰십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2주전에 언제나 저희를 집으로 초대하셔서 손수 준비하신 독일산 커피와 차, 그리고 케잌과 다과를 저희한테 마련하셨습니다. 팀원이 20명이 넘는데도 교수님은 마다하지 않으시고 저희를 초대하셔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을 마련하십니다. 교수님의 따뜻한 배려 때문인지, 저희 팀은 스트레스 쌓이는 시험기간 전에 휴식도 얻고 팀원들과 뜻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기적의 10만원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저희가 살고 있는 국제호관(I-House)를 위해 무언가 기여하고 싶다는데 마음을 모았습니다. I-House는 현재 우리 한동에서 국제 기숙사로서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 특별함을 표현하는 일종의 상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팀모임 중에 I-House깃발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Holzapfam 팀은 I-House에서 사는 학생들을 깃발 디자인에 참여시켜서 I-House의 특징과 독특함을 I-House깃발에 담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우리 Holzapfam 은 가족과 같은 국제팀입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로 인해 저희는 서로 다른 문화를 한동 내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국제적 인물이 되고 싶어했는데, 신기하게도 전세계의 친구들이 저희에게 먼저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축복을 저희 팀뿐만 아니라 한동의 모든 팀이 함께 누리면 좋겠습니다. Holzapfam 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