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 up”이라는 팀 이름은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라는 고린도전서 12장 20절 말씀에 기초해서, 한 가족인 팀원들끼리 서로 도우며 함께 발전하자는 의미로 지어졌습니다. 저희 팀은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케냐, 미국,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한국, 이렇게 7개국의 학생들이 모여서 다양한 문화를 나누며 즐거운 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 든든하게 저희를 지켜주시는 팀 교수님은 미국에서 오신 Strombeck교수님입니다. 팀 모임 시간에, 시편말씀을 복사해 오셔서 함께 묵상하고 나누기도 하고, 팀 MT 때 설교도 해주시면서, 신앙적으로 저희들에게 많은 힘을 주십니다. 또 팀 활동에 적극적이셔서 함께 포항시내에 나가서 밥도 먹고, 볼링도 치고, 사모님과 함께 BBQ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학기에는, 칠포 바닷가 주변을 청소하는 Work Duty 활동을 하였습니다. 칠포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교수님의 차로 이동했었는데, 인원이 많아서 교수님께서 여러 번 운전 하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모두 함께 청소를 하면서 많은 보람도 느끼고 팀원이 더욱 하나가 되는 시간 이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모든 청소가 끝난 후, 바닷가에서 했던 스승의 날 행사입니다. 교수님께 케익과 팀원들이 직접 만든 편지와 사진앨범을 전해 드리고, 노래를 불러드렸는데,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졌던 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