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운규 교수님팀 '서당골'입니다. 저희는 학교에서 몇 되지 않은 '팀 브랜드'를 지닌 팀입니다. '서당골'이라는 팀명을 가지고 벌써16년이라는 전통을 지닌 한동의 역사와 함께해온 뿌리깊은 팀입니다.

 

서당골의 두목을 맡고 계신 김운규 교수님은 한문과 한국의 전통문화, 한국문학을 가르치는 GLS학부 교수님으로,학교의 개교와 함께 해오신 학교의 역사와도 같은 교수님이십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부분과 싫어하느 부분을 아주 정확히 파악하고 계시며, 언제나 팀모임을 즐겁게 이끌어주십니다. 누구나 팀모임 시간을 기다리죠.
우리 팀원들은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팀장의 의도를 이해해주고, 팀장의 말을 너무나도 잘 따라줍니다. 또한 님의 일을 자발적으로 하려는 팀원들이 많아서 활기찬 분위기로 팀모임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기 실헝도 팀에서 하는 일이라면'해야지!'하는 분위기로 주도적으로 하는 팀원들이 우리 팀의 최고의 장점이자 자랑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팀 MT를 흥해 소동리에 위치한 멋들어진 펜션으로 다녀왔는데요. 인심 좋은신 사장님 덕분에 넓은 잔디밭과 족구장, 야외BBQ장 그리고 여러 채나 되는 방을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었어요. 교수님과 팀원들에게 '한동에서 다시 경험하지 못한 MT장소'라는 찬사를 받으며 2010년 2학기 팀MT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10만원 프로젝트는 현재 팀원들이 아이디어 구상 중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역시 이번 가을학기 우리 팀의 모토에 맞게 '아무 팀이나 다하는 10만원 프로젝트 따위는 하지 않겠어!'라는 생각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모색 중에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의무감으로 하는 행위로 현수막이나 종이 몇 장 붙이고 끝내는 그런 10만원 프로젝트가 아니라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고 10만원이라는 씨드머니를 통해 큰 결과를 이루고자 하는 의도를 잘 살릴 수 있는 그런 10만원 프로젝트를 하고 싶습니다.

2010년 김운규 교수님팀 '서당골'의 소망은 모든 팀 사람들, 그 중에서도 특히 한동에서 첫 팀을 경험하는 10학번 새내기들에게 '아 정말 2010년도 우리 팀이 최고 였는데...'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그러한 팀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