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학부 황민아(4년·사진) 학생이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 청년섹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노인 감독이 주체적인 문화생산자로 서게하고 노인과 노인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며 다양한 세대의 감독 사이의 소통과 교류가 가능토록 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요양원에서 노부부를 모시며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동행`을 출품한 황민아 학생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부부가 따로 병실을 써야 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손녀와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아들 간의 대화는 이상과 현실의 팽팽한 대립을 보여줬지만 지혜로운 결말 속에 세대간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황민아 학생은 “처음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며 “다큐멘터리를 만드는데 지도해 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촬영에 흔쾌히 응해준 출연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형대조 교수는 “심사위원과 관객들이 황민아 학생의 따뜻한 시선에 함께 공감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학생만의 특별한 시선을 담은 작품이 세상 속에서도 빛을 발한 점에서 의미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민아 학생의 작품 `동행`은 네이버 TV 캐스트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