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엔의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개발목표)라는 새로운 세계적, 미래적 목표가 시작되는 해다. SDGs는 앞서 시행된 MDGs(Millenium Development Goals·새천년개발목표)의 핵심 원칙과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보편성·포용성·평등 등을 새로이 강조했다. 이를 통해 SDGs는 개도국 중심의 노력에 초점을 맞췄던 MDGs의 문제를 타파하고, 선진국과 개도국 정부를 포함해 시민사회, 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구촌 문제를 함께 해결할 것을 독려한다.
올해 5월 30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제66회 연례 유엔 NGO 콘퍼런스`가 열린다. 필자가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번 행사 주제는 SDGs 달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이다. SDGs를 교육적 측면에서 찾음으로써, 좀 더 근본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시민사회 역량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여기서 논의될 세계시민교육은 글로벌 사회 진보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