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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오는11일 ‘반기문 UNAI 글로벌 교육원’ 착공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7.07.03   |   조회: 3680
(사진)GEI 조감도
(사진)GEI 조감도
 
 
오는 7월 11일 오후 1시 30분,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유엔아카데믹임팩트(이하 UNAI) 한국협의회(회장 김영길) 주최로 ‘반기문 UNAI 글로벌 교육원(Ban Ki-moon Global Education Institute in Support of UNAI, 이하 GEI)’ 기공식이 한동대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 등에서 열린다. 
 
이번 기공식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이재훈 한동대 이사장 ▲김영길 UNAI 한국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유엔 산하 주한 공관장과 경상북도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포항시장, 포항시 시의원, UNAI 글로벌 허브 대학 총장 및 UNAI 가입 대학 총장 등도 이번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이번 GEI 설립으로 기존 유엔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한 세계시민교육 및 세계화 교육 이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동대는 세계시민교육 선도 기관인 UNAI의 세계 10개 허브 대학으로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세계시민교육과 세계화 교육에 기여해왔다. 한동대는 2014년 사모아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의 국제회의 ‘2014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한동대학교 사모아 포럼’을 개최했고, 2016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유엔공보국 NGO 기관으로 등록됐다. 이어 한동대는 같은 해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이 컨퍼런스에는 전세계 각국에서 3,700여 명의 대학,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교육을 통한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시민 사회의 협력 방안’을 담은 경주 선언문을 폐회식에서 발표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이행과 확산의 중요성을 범세계적으로 공표하는 자리였다.
 
GEI는 세계시민교육 전문 실행 기구다. GEI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유엔 SDGs) 달성과 이를 위한 유엔 SDGs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담당한다. 한동대와 UNAI 한국협의회는 축적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68개 포함 전 세계 1,200여 개 UNAI 회원 대학·관련 기관들과 공동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유엔 SDGs의 포괄적 연구 및 교육 ▲유엔 SDGs 전문가 양성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GEI는 고등학생·대학생을 중심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행하는 학생단체 UNAI ASPIRE(어스파이어)(Action by Students to Promote Innovation and Reform through Education)와의 교육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교육 이행 증진 및 확대와 유엔 SDGs 달성에 기여하게 된다.
 
GEI는 현재 무밭이 있는 부지에 2개 동·3층, 총 면적 약 1,040평(3,441) 규모로 설립한다. GEI는 크게 한동 그레이스 스쿨(Handong GRACE School)과 반기문 지속가능발전 국제연구센터(Ban Ki-moon Sustainable Development International Research Center, 이하 BKM SDIRC)로 나뉜다. 한동 그레이스 스쿨은 한동대의 공(工)자형 교육을 기본으로 하는 전인적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이다. 한동 그레이스 스쿨은 ▲토론 및 디지털 데이터베이스의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한동 오픈 디지털 라이브러리(Handong Open Digital Library) ▲국제콘퍼런스홀(200명 수용 가능) ▲카페테리아로 구성한다. 또한, BKM SDIRC는 유엔 SDGs의 포괄적인 연구와 개발도상국 지원, 유엔 SDGs 관련 지도자와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한 공간을 목표한다. BKM SDIRC는 ▲연구실 ▲강의실 ▲세미나실과 더불어 유엔 교육 역사 및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의 관련 업적을 타임라인으로 볼 수 있는 ▲UN갤러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박원곤 국제기구협력실장의 사회로 ▲장순흥 한동대 총장 환영사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격려사 ▲조현 외교부 제2차관 축사 ▲이재훈 한동대 이사장 축사 ▲김영길 UNAI 한국협의회 회장 축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이후 전체 참석자는 GEI 설립 예정 부지로 이동해 시삽 및 기념촬영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한동대는 세계화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동대는 UNAI 글로벌 허브 대학 외에도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동대학교 도서관이 유엔 기탁도서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동대의 교육과정 역시 국제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동대는 100% 영어로 진행되는 전공과정(GM, IT, UIL)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약을 체결해 재학생들에게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동대의 세계화 교육을 비롯한 독특한 제도는 대내외적인 성과뿐 아니라 높은 학생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이데일리와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2016년 한동대의 중도탈락률은 4년제 사립대학교 중 가장 낮은 수치(1.3%)를 기록했으며(재학생 2,000명 이상 전국 171개 4년제 대학 기준, 사이버대학 포함),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중도탈락률 낮은 대학’ 10위 이내(2위)에 들었다(재적학생 5,000명 이상 전국 149개 4년제 대학 기준). 
 
※ 용어 설명
 
UNAI(유엔아카데믹임팩트, 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는 지난 2001년 UN이 수립한 새천년개발계획(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8개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들이 교육과 연구를 통하여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반기문 (전)유엔 사무총장이 2008년 제안해 2010년 정식 출범한 UN 산하의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UN이 교육을 통하여 빈곤, 인권 신장, 문맹 퇴치, 지속 가능한 개발, 분쟁 해소 등을 논의·해결하고 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 세계 대학들과 손을 잡은 것이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2015년 유엔이 2030년까지 완료해야 하는 ‘아젠다 2030’으로 채택한 의제. ‘누구도 뒤쳐지지 않는 발전(Leave No One Behind)’을 위한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 ▲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양식 보장 ▲양성평등 달성 및 모든 여성과 소녀의 권익 신장 등 17개 목표를 포함한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 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 1992년 유네스코가 창설한 프로그램. 선진국 대학과 개도국 대학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교육과 연구기관을 지원,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엔 기탁도서관: 닥 함마르횔드 도서관(Dag Hammarskjöld Library). 1946년 설립돼 유엔에서 발간되는 출판물을 관리 및 배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 세계 136개국 약 160여 개의 유엔 기탁도서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GM: Global Management. 국제 경영학 학사 과정이다.
 
UIL: US and International Law. 미국법, 국제법 학사 과정이다.
 
중도 탈락률: 재학 중인 학생이 자퇴, 휴학 후 복학·등록하지 않아 제적되는 비율. 학생 만족도와 상관관계를 보인다.(출처: 이데일리, 2017.6.5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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