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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이영표 KBS축구해설위원 특강 모습
한동대 총학생회(김기찬 회장)는 지난 8월 29일 이영표 KBS축구해설위원을 초청해 교내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특강을 열었다. ‘넌 왜 사니’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는 한동대 총학생회 사업 ‘한동, 배우다’의 2학기 첫 번째 순서였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KBS 축구 해설위원으로 전문적인 해설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몇 가지 질문과 함께 강연을 시작했다. “성공이라는 건 무엇이고, 노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또 실패라는 건 무엇일까.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제가 지내왔던 것에 대해서는 조금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해설위원은 본인의 꿈, 그리고 그 꿈을 이뤘을 때의 허무함에 관해 설명했다. 국가대표가 되면 경기에 뛰고 싶고, 경기에 뛰게 되면 잘하고 싶고, 잘해도 지면 안 되기 때문에 이기고 싶은 ‘채워지지 않는 꿈’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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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이영표 KBS축구해설위원 특강 모습
이 해설위원은 “나는 누구이며, 나는 왜 살아야 하는가. 또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되는가. 이런 것들에 대한 깊은 고민과 생각이 특히 이 나잇대에 없으면, 우리는 세상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틀과 규칙에 휩쓸려 살다가 우리 또한 우리가 이 땅에서 실패라는 이름을 살았든 성공이라는 이름을 살았든 우리는 70살, 80살, 90살이 되어 ‘인생 허무하네’ 하고 죽을 거예요. 저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이 그러한 한 마디 뱉고 죽지 않는 삶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열아홉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끝으로 강연을 마쳤다. 예상 시간인 1시간 20분을 훌쩍 넘겨 이미 2시간이 흐른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