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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르완다 르와마가나 소재 기샤리 종합기술훈련원(IPRC GISHARI)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관한 특별역량강화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및 ICT창업학부 교수진 세 명(지범하, 김영진, 정두희 교수)이 이번 르완다 특별역량강화세미나에 참여한 가운데, 르완다 폴리텍(Rwanda Polytech) 산하 8개 종합기술훈련원 캠퍼스 강사 61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의 영향력, 기술 융합 등 최근 세계적으로 대두된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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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IPRC) 강사 대상 특별역량강화세미나 개최
제임스 가슘바 르완다 폴리텍 총장은 “2019년 한동대의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부족하고 취약한 부분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했다. 특별히 한동대에서 개최한 이번 특별역량강화세미나는 우리에게 더 넓은 시각과 희망적인 비전을 가지게 해주었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한동대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르완다 구성원들이 기업가정신을 체득하고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동대는 또한 제임스 가슘바 르완다 폴리텍 총장, 알렉스 루버와 재무행정 부총장보 등 실무 관계자 7명과 2020년 여름 개최될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에 관한 전반적인 시행 계획을 논의하고 세부사항을 공유하며 르완다 내 기업가정신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더불어 한동대는 르완다대학교 과학기술학부 이그나스 가타레 총장 및 관계자 세 명과 ICT, AI, 기업가정신 등에 관한 10일간의 단기집중캠프 개최를 논의하고, 르완다대학교 학생들의 전산 및 기업가정신 역량 강화를 도모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커리큘럼을 상고했다.
본 프로그램 총책임자인 한동대 지범하 교수는 “한동대가 작년에 르완다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을 개최하면서 우리는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그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끼고, 르완다의 무한한 잠재력을 경험하였다”라며 “르완다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좀 더 넓은 시각과 창의적인 사고방식, 르완다를 넘어 세계를 변화시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은 기획재정부 EDCF 르완다 국립대학교 건립 사업과 연계해 르완다 내 기업가 양성 경영학 교육 과정 개발 지원 및 경제 발전에 필요한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 8월 14일 르완다대학교와 유니트윈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르완다대학교 및 종합기술훈련원 교수, 대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을 각각 1회씩 개최하기도 했다. 한동대는 르완다의 고등교육 역량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한동대학교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한동대는 국내 최초 OECD 인턴 파견 대학 지정(2008), UN ACADEMIC IMPACT 주관 대학 지정(2011), UN 기탁 도서관 운영 대학 지정(2014), UN NGO 회의 주관 대학(2016),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2019) 등 국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