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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탈리아, 베트남, 한국 4개국 5개 대학의 도시건축 전문가들 패널로 참석
- 무인 자동차 스마트 혁신 도시 모델, 교통 혁신을 통한 도시환경 재편 등 스마트 도시모델 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 및 다채로운 강의 진행
(사진1) 스마트시티를 향한 미래도시전망 웨비나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2일 스마트시티를 향한 미래도시전망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미래의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스마트 시티 모델을 주제로 전 세계의 도시계획 및 건축학 전공 학생 및 관련 분야 종사자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호치민 경제대학교 스마트시티 연구소 뚜 안 교수,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교 도시건축학과 바바라 교수, 미국 스미스 그룹 회사 도시 디자인 디렉터 마이클 존슨,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서덕수 교수,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대학교 건축학과 엘레나 교수 등 총 4개국 5개 대학의 도시설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각 연구 분야의 스마트시티 신모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동대학교 서덕수 교수는 모빌리티 중심의 스마트 혁신 도시에 대해, 트리에스테 대학교 건축학과 엘레나 교수는 모두를 위한 교통혁신모델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디자인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가치추구적 스마트시티 개발을 주제로 패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웨비나의 전체 진행을 맡은 베트남 경제대학교의 뚜안 교수는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기의 도래 속에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다”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미스그룹 마이클 디렉터는 “스마트시티의 중심에는 혁신적 모빌리티 교통체제를 담을 수 있는 가로 및 오픈스페이스의 창조적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특히 도시계획 및 건축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동대학교 서덕수 교수는 “스마트시티는 단순히 ICT기술로 접목한 무인자동차, 인공지능 도시가 아니라 각 나라와 지역의 특색을 살려 기존의 가치를 더욱 살리는 동시에 지금껏 해결하지 못했던 도시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기회다”며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여러 전문가의 다양한 관점을 논의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토론의 장으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한동대학교는 이번 웨비나에 참여한 국제 대학들과도 긴밀하게 소통하여 앞으로도 지식교류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및 공동 연구 실시 등을 통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한국의 첫 유네스코 유니트윈 호스트 대학(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으로서 여러 국제 대학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고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한동대학교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한동대는 국내 최초 OECD 인턴 파견 대학 지정(2008), UN ACADEMIC IMPACT 주관 대학 지정(2011), UN 기탁 도서관 운영 대학 지정(2014), UN NGO 회의 주관 대학(2016),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2019) 등 국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