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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프랑스, 이탈리아 등 6개국 약 50여 팀 지원
-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시모델 개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공유
(사진 1) 시상식 기조 연설을 진행하는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7월1일부터 10월3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미래도시 스마트 디자인 학생 공모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팬데믹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건축 계획 디자인을 주제로 베트남 3개 대학(호치민 경제대학교, 호치민 건축대학교, 호치민 공과대학교), 미얀마 1개 대학(만달레이 기술대학교), 스웨덴 1개 대학(블레킹에주 기술대학교), 이탈리아 1개 대학(밀라노 공과대학교), 프랑스 1개 대학(크남 대학교), 오스트레일리아 1개 대학(멜버른 대학교) 등 총 8개의 국제교육 기관들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개국 50여 팀이 응모, 도시건축 전문가 24명의 심사로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사진2)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미래도시 스마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의 기조연설 △수상자 발표 △수상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HTE Global Ltd, Handong E&C(Engineering and Construction), KBeT(Korean Institute of Building Energy Technology), THE KEY 등 총 4개 민간기관의 후원을 받아 1등($2,500), 2등($1,500), 3등($500), 스폰서 선정상, 인기상, 명예상 등 수상자에게 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베트남의 ‘뉴트럴 존’팀은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자연친화적 뉴트럴 신도시 모델을 제시했고, 스폰서 상을 받은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포스트-팬데믹 버티컬 레스토랑’팀은 바이러스 전염성의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한동대학교 서덕수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 제시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귀중한 참고 자료로 쓰일 것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도시공간의 전환적 패러다임을 고민해보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베트남 호치민 경제대학교의 스마트 디자인 연구소에 전시되었고, 추후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