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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원격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네팔의 사회혁신을 위한 지역개발 주제 교육 제공
(사진1) 사회혁신 아이템 현실화를 위한 학생들의 원격화상발표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17일부터 19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대학교(Tribhuvan University, 이하 TU) MBA 대학원생 대상 원격 공동교육과정을 시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동대 유기선 교수, 이국운 교수, 강병덕 교수, 장근배 교수, 조규봉 교수 및 포스텍 장수영 교수 등이 네팔 TU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2년 과정의 MBA 글로벌 리더십 매니지먼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사흘간 ‘네팔의 사회혁신을 위한 지역개발’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014년 3월부터 사회경제환경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융합 교육과정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돼 사회적 책임과 기업윤리의식 토대 경영인재 양성 및 지속가능형 사회혁신기업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사회혁신 아이템 현실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문제해결 이론 및 전략 방안을 원격 실시간 화상강의 컨설팅을 받아 수정하고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2) 한동대 조규봉 교수의 원격화상강의
또한 참여 교수들은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원격 화상 회의에서 현재까지의 공동교육과정의 문제점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TU 경영대학원 학장 딜리라지 샤르마 교수는 “코로나19 가운데서도 공동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데에 한동대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네팔에 사회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기업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한동대 교수들과 계속해서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3) 원격 화상으로 진행된 네팔 공동교육과정 겨울 캠프
네팔 공동교육과정 담당자인 유기선 한동대 교수는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네팔의 사회혁신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동대학교는 네팔 학생들의 사회혁신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코로나19로 개도국 대학 및 정부와의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온라인 강의 시행 등 비대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개도국 역량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