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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지속가능한 창업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탄자니아에서 창업프로그램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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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는 탄자니아 연합대학 학생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탄자니아 연합대학 교수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프로그램(Startup Training for African Revival)을 개최했다.
탄자니아 연합대학은 개발도상국 청년들의 잠재력을 일깨워주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도자를 길러내기 위해 한국인인 이진섭 총장이 현지에 세운 대학이다. 금번 프로그램은 창업 및 기업가 정신 교육을 통해 탄자니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창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탄자니아 연합대학의 약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 강사로는 한동대 ICT창업학부 이상화 교수, 엘엠에스 주식회사 박문기 고문, ㈜JK머티리얼스 김재정 대표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기업가 정신 △아이디어 발상 방법 △비즈니스 모델 △창업기업 사업사례 소개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현지학생들에게 교육 및 멘토링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사진2) 탄자니아 창업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단체사진
탄자니아 연합대학 배동호 학사 부총장은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으로, 어려움을 겪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그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한동대학교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됐다.
* 한동대의 유니트윈 사업은 교육부 ODA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은행(World Bank)이 분류한 저소득국 중 정부의 중점협력국을 중심으로 개도국의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학의 역량 강화, 지도자 양성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개도국 내 지역 거점 센터를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