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 700여 명 영유아 대상 오감 발달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 지원
- 모내기 체험, 우렁이 관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만족도 이끌어내

(사진1)’신나는 영양나라 대탐험’ 활동을 마치고 촬영한 기념사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에서 위탁운영중인 포항시 I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40개소 약 7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유아 오감 발달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신나는 영양나라 대탐험”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가 먹는 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볍씨에서 밥이 되는 과정과 곡식 6종의 특징을 학습하고, 실물 곡식을 관찰했다. 또한, “아침밥을 먹어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아침밥 섭취의 중요성을 배웠다. 교육 후반부에는 우렁이 관찰과 모내기 체험 등 실습 활동이 이어졌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는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로부터 공급받았다. 이는 ESG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참여 기관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흥○○○○어린이집 관계자는 “벼 성장 과정과 관련 요소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우렁이를 실제로 보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진행 되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프○○어린이집 관계자는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고 생물을 다루는 수업이라 신경을 많이 썼을 텐데 덕분에 아이들이 귀한 경험을 했다. 어린이집에서도 모를 키워봤지만 다른 작물처럼 큰 애정을 갖고 관찰하진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모에도 개인 이름표가 있어 아이들이 매일 다정한 말을 건네며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이외에도 교육에 참여한 기관들은 “자주 체험 교육에 초대해달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센터의 영양팀 전언비 교육 담당자는 “평소 영유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활동을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았지만, 교육 후 원장님들의 긍정적인 후기에 보람을 느꼈다”며 “영유아들이 우리가 먹는 곡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골고루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신나는 영양나라 대탐험’ 교육에 항상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는 기관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과 함께 편식예방 및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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