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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콩나물 키우기 키트 제공
- 반려식물 통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도모
[사진1] 뉴트리패밀리 힐링프로젝트 콩나물 키우기 활동사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 I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생명과학부 명예교수)는 2월 등록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노인 및 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힐링 원예체험을 위한 「뉴트리패밀리 힐링프로젝트 – 반려식물 키우기(콩나물 키우기)」를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1월 13일부터 센터 식생활 체험 홈페이지인 「퐝퐝영양나라(https://www.phangnara.co.kr)-퐝농장」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참여 시설에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제공했다. 참여 시설의 어린이, 노인, 장애인들은 함께 콩나물을 키우며 재배 과정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공유하고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뉴트리패밀리 힐링프로젝트」는 반려식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채소를 직접 키우는 육체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포항의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이 콩나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관찰력과 책임감이 향상되고 식물과의 친밀감이 형성되었다"며 "식물 키우기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형성으로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설명했다. 담◯◯◯◯◯◯사회복지센터의 담당자는 "이용자들이 직접 식재료를 재배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생생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음식물 낭비 감소를 통한 식습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콩나물의 재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젝트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식물을 키우는 기쁨을 경험하고, 성장과 돌봄의 의미를 체득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