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x: 054-260-1149
- 글쓰기 전략부터 출판 방법까지 '원스톱' 노하우 전수
- 참가자 대상 소그룹 모임으로 포항시민 작가 탄생 지원
[사진1]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누구나 작가 될 수 있다' 강연회 현장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이 포항시민들의 출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
지난 29일 환동해지역혁신원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포항시민들이 각자 관심 있는 주제로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을 맡은 한동대학교 심규진 교수는 어른동화(부크크, 2017), 상처 받고 싶지 않은 내일(이다북스, 2018), 창업은 일상이다(좋은땅, 2022)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권의 저서를 출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출판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글쓰기 전략 ▲출간하는 법 ▲출간으로 돈벌기 등의 주제가 다루어졌다. 특히 글쓰기 전략으로 독립적인 작업 공간 확보, 명확한 주제와 제목 설정, 매일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글쓰기,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심규진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시민들에게 누구든지 글을 쓰고 출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했다"며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출간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소그룹 모임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강연회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판 소그룹 모임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포항시민들의 책 출간 꿈을 현실로 이끌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지역사회 문화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