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x: 054-260-1149
- 입문부터 자격증까지 체계적 5단계 교육, 현장실습으로 실무능력 배양
- "수료생들이 포항 마이스 도시 도약 핵심 역할" 실무형 전문가 양성 전략
[사진1]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수강생 단체 사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운영하는 '2025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가 3:1의 모집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개강을 알렸다.
한동대는 포항시 마이스개발팀이 발주한 마이스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서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포항시와 함께 5월 3일부터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장성로 109)에서 본격적인 아카데미 운영에 돌입했다.
주목할 점은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된 수강생 모집에서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한동대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함께 포항시가 추진하는 마이스 산업 전문인력 양성 정책에 대한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를 포괄하는 고부가가치 복합전시산업으로, 포항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동대는 이번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입문·심화·현장실습·자격증 과정·성과공유회 등으로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이미 5월 10일 입문과정 2회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5월 14일 개최되는 세계녹색성장포럼(https://wggf.co.kr/)에 수강생들이 참관 및 행사 지원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이스 아카데미 운영을 총괄하는 한동대 심규진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인력들이 앞으로 포항이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의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동대 관계자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 마이스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동대는 이번 마이스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마이스 산업 성장을 교육과 연구 측면에서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