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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30주년 맞은 한동대, 교계와의 협력 강화로 미래교육 모델 제시
- 김승욱 목사 "순수한 열정으로 사명 완수하라" 메시지 전해
[사진1] 다음 세대 교육 협력을 약속하는 한동대학교와 할렐루야교회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할렐루야교회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한동대는 지난 21일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담임목사와 장로단을 캠퍼스로 초청해 하나님 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승욱 목사는 한동대 교직원 예배에서 디모데후서 4장 6~8절을 본문으로 한 'Finish Well'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과 다니엘, 요셉, 그리고 예수님의 삶을 예로 들며 "순수한 열정과 믿음으로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목사는 건강하고 올바른 글로벌 시민, 디지털 시민, 킹덤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한동대의 전인지능교육(Holistic Intelligence Education) 모델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은 미래교육의 글로벌 모델이자 한국 교회 청년사역 회복의 중심지, 그리고 세계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창조적 소수로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이 신실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렐루야교회 장로단은 한동대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의 역사와 회복의 여정을 함께 나누었으며, '하늘소리 기도실'에서 한동대와 다음 세대를 위한 특별기도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빛과 소금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다.
[사진2]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담임목사 한동대 설교 현장
김정원 장로는 "한동대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남겨주신 소중한 기독 청년들이 모인 곳"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공동의 사명에 대한 연대감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전교생의 90%가 기독청년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대학'이다. 할렐루야교회 역시 "다음 세대와 함께 선교하는 교회"를 4대 비전 중 하나로 설정하며 차세대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1995년 한국교회가 스스로의 힘으로 설립한 최초의 종합대학으로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한동대학교에 대해 최도성 총장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한국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 덕분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계와 한동대 간의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