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 포항교도소 교정위원 활동...수용자 교정교화와 지역사회 교정행정 발전 기여
- 식중독 권위자이자 봉사활동가...취약계층 건강권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 앞장

[사진1] 포항교도소 교정위원으로 19년간 활동하며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한 도형기 한동대 명예교수가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도형기 명예교수(현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가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8일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 교수는 2006년 10월 1일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약 19년간 교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그는 인성교육 및 상담 보라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교정 관련 각종 간담회와 교정위원 모임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교정협의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교수의 공로는 개인적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상공인, 교육인, 봉사자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의 교정협의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지역사회의 교정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은 교정행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식중독 분야의 권위자로도 잘 알려진 도 교수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비상근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권과 행복권 보호를 위해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연구원장으로서 매년 일본어, 영어 무료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연수원 ESG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1995년 한동대학교 개교 초기부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온 도 교수는 다양한 봉사단체를 조직하여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금 조성, 영천 나사렛집, 음성 꽃동네 천사의 집에서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이러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03년에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도 교수가 교정위원으로서 보여준 지속적인 헌신과 더불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교정행정 참여를 이끌어낸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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