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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유니트윈으로 르완다 청년 60명 대상 실무형 워크숍 성료
- 동아프리카 지역 지속가능발전 이끌 기업가 양성에 구심점 역할
[사진1] 2025 르완다 AI 기반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NGET) 워크숍 단체사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을 통해 르완다 현지에서 AI 기반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동아프리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차세대 기업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동대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르완다 종합기술대학교(Rwanda Polytechnic) 및 르완다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Rwanda)와 공동으로 '2025 AI-Powered NGET Workshop in Rwanda'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NGET) 프로그램에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지범하·이혜규 교수와 ICT 창업학부 정두희 교수를 비롯해 임팩티브 AI 파트너의 최은창·강서영 박사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했다. 60여 명의 르완다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창업 방법론을 집중 교육했다.
[사진2] 2025 르완다 AI-Powered NGET 워크숍 강의 현장사진
특히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팀 단위로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발전시킨 후, 최종일에 심사위원들 앞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실습형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는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 경험을 통해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한동대 유니트윈이 주최한 '르완다 AI 기반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협력대학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AI 분야에 특화된 기술창업 교육과정으로 준비됐다. 머신러닝 예측기술과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임팩티브 AI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기술을 접목한 교육이 이뤄졌다.
워크숍을 공동 주최한 에프렘 무소네라(Ephrem Musonera) 르완다 종합기술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르완다 청년들이 기술 중심의 창업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한동대학교의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동대와의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르완다 대학들의 창업 생태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가라구위마나 사무엘(Mugaraguwimana Samuel) 학생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첨단 IT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해 르완다가 직면한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큰 영감을 얻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사진3] 2025 르완다 AI-Powered NGET 워크숍 그룹워크 사진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한동대 UNITWIN 사업을 통해 르완다 협력대학 학생들에게 ICT 기반 창업 멘토링을 지속 제공하며, 동아프리카 지역의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OECD 인턴 파견 대학(2008), UN ACADEMIC IMPACT 주관 대학(2011), UN 기탁 도서관 운영 대학(2014) 등 다양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