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 만 33세 이하 청년 대상, 9월 13일까지 접수
-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지역기업 취업 연계 목표

[사진1] 한동대 '전지전능한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 2기 모집 포스터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경상북도 지역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한동대는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K-U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지전능한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33세 이하의 이차전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bPhoirPwrVNCmP2j9)을 통해 진행되며,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지원하고 한동대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기 과정에서는 15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차전지 기초이론부터 시작해 이차전지 자동화공정 시스템, 로봇시스템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학습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특히 직무연계형 자격증 과정도 포함해 교육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한동대 K-U시티 책임교수는 "이차전지 분야는 향후 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전문성을 기르고, 나아가 지역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동대 K-U시티 사업단(054-260-3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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