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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던 포항 중앙상가 점포, 대학생들의 손길로 예술과 공연의 무대로 변신하다
작성자: 대외협력   |   작성일: 2025.10.27   |   조회: 114

- 한동대 '다시, 육거리' 프로젝트, 빈 점포 17곳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11월 9일까지 전시·공연·시민참여 프로그램...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의 미래"

 

 

[사진1] 한동대 '다시, 육거리' 프로젝트 포스터와 중앙상가 일대 행사장 지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침체된 포항 중앙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도시문화 실험 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이 10월 27일 개막해 11월 9일까지 2주간 포항시민들을 찾아간다.

 

 

[사진2] 중앙상가 빈 점포를 활용한 '다시, 육거리' 전시공간 입구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상가의 비어있던 점포 17곳이 '살아있는 도시 실험실'로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IT와 디자인, 역사가 융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한 조관필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과거 번화했던 육거리 상권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되살리는 것이 목표"라며 "포항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변화를 체험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졸업전시 ▲지역작가 초청전 ▲시민 참여형 디자인 워크숍 ▲학생 동아리 공연 등이 준비됐으며, 특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전시장을 방문하며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사진3] 최도성 한동대 총장이 학생들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작품을 관람하는 모습

 

 

[사진4] 도시재생 실험실로 변신한 중앙상가 유휴점포 내부 전경

 

 

  10월 31일과 11월 1일에는 국내외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도 열린다.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포항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최도성 총장은 "대학의 지식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 시도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5] 빈 상가를 건축 전시장으로 재탄생시킨 '다시, 육거리' 프로젝트 현장

 

 

[사진6] 전시 작품 중 'LIMINAL Housing' -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주거 개념 모형

 

 

  이번 행사는 한동대학교와 포항 중앙상가 상인회,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 빙그레가 함께 추진한다.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이 협력해 만든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동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도시형 확장 캠퍼스' 개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과 시민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만들어가는 생태계 구축이 최종 목표다.

 

 

[사진7] 빈 뷰티샵이 학생들의 도시재생 아이디어 전시공간으로 변신

 

 

[사진8] 최도성 총장이 '다시, 육거리' 참여 작가 Judith Alkema(오른쪽)와 함께 전시 작품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다시, 육거리' 행사장은 포항 중앙상가 일대에서 매일 운영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한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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