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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I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해미생물 free 컨설팅으로 '100% 안전' 달성
작성자: 대외협력   |   작성일: 2025.11.18   |   조회: 43

- 161개소 1,783건 컨설팅 실시...정수기·고무장갑 등 취약부위 집중관리
- 2014년부터 누적 2만여 건 컨설팅...지역 안전급식 환경 조성 기여

 

[사진1] 포항시I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이 정수기 출수구 위생 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컨설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생명과학부 명예교수)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0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161개소를 대상으로 총 1,783건의 「Focus On 위해미생물 free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의 가장 큰 성과는 모든 검사 항목에서 100% '안전' 수준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컨설팅 전 정수기 출수구의 ATP 안전 판정률은 51.3%에 불과했으나 컨설팅 후 100% 안전 등급을 받았다. 전처리용 고무장갑의 경우 일반세균 안전 판정률이 78.2%에서 100%로, 대장균 안전 판정률도 74.4%에서 100%로 크게 개선됐다.

 

  포항시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 내부의 위생 취약 부위인 정수기 출수구와 전처리용 고무장갑을 집중 관리했다. ATP 검사와 대장균·일반세균 검사를 실시하고, 특이미생물이 검출될 경우 rR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원인 미생물을 정확히 규명한 뒤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위생 상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급식소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한 것이 주효했다. 위생적인 정수기 관리법 교육과 대장균 식중독 예방법 등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급식소 관계자들의 위생 행동 개선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세척과 소독을 꼼꼼히 한다고 여겼는데, 검사를 받고 나니 미처 놓친 오염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정기적인 위생점검이 얼마나 필요한지 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도형기 센터장은 "전문 영양사나 위생 전문인력을 갖추기 어려운 소규모 급식시설에서는 식중독을 막기 위한 체계적 위생관리가 더욱 절실하다"며 "위해미생물 관리를 한층 강화해 어린이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한층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Focus On 위해미생물 free 컨설팅' 특성화사업은 2014년 138건으로 시작해 2025년까지 누적 20,692건의 식중독 미생물 컨설팅을 지원하며 지역 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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