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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72건 상담 제공, 지역 청년고용 지원 핵심기관 자리매김
- "군 복무 중 몰랐던 취업 정보, 단계별 안내로 진로 불안 해소"

[사진1]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포항 지역 해군 장병 대상 맞춤형 취업상담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포항 지역 해병대·해군 전역 예정 장병을 포함한 청년 372명에게 진로·취업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청년고용 지원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맞춤형 상담, 진로 로드맵 설계, 직무 분석, 이력서·면접 준비, 고용노동부 지원정책 안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은 장병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 전역 후 진로 불안 해소, 취업 준비 방향 설정, 고용지원제도 이해 확대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포항 해군에서 복무 중인 조모 병장은 "군 복무 중에는 취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사회 변화도 파악하기 힘든데, 센터 상담을 통해 전역 이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체계적으로 안내받았다"며 "어떤 순서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해져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전역 예정 장병은 지역 청년 중에서도 진로에 대한 불안감이 큰 집단"이라며 "앞으로도 군부대, 지역대학, 고용노동부가 협력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군부대·고용노동부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청년과 전역 장병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