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산업인력공단 협업, 커피차 이벤트로 해외일경험 프로그램 알려
- 500잔 순식간에 소진… "해외 근무 경험 쌓을 기회 알게 돼 뜻깊어"

[사진1] 한동대에서 열린 해외일경험 지원사업(WELL) 홍보 커피차 이벤트 현장 모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잡고 해외일경험 지원사업(WELL) 홍보에 나섰다. 12월 9일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된 커피차 방문 이벤트에서는 준비된 500잔의 커피가 모두 소진될 만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WELL 사업은 청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교 이래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한동대의 교육 방향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국제적 감각과 현장 역량을 중시하는 한동대 교육철학과 높은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기획되어, 해외일경험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영경제학부 4학년 김 모 학생은 "커피를 받으러 들렀다가 WELL 프로그램을 처음 알게 됐다"며 "해외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지원 제도가 있다는 사실이 신선했고,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은 것 같아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일경험 및 해외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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