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 16개 팀 참가, 지역기업 맞춤형 혁신전략·채용방안 제시
- 실무역량 강화부터 기업 인재확보까지 '상생 플랫폼' 구축

[사진1] 한동대 '지역혁신 기업분석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재 육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2025 제1회 지역혁신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RISE 사회적가치실현사업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기업을 분석하고 혁신 전략과 채용 제안을 제시하는 실무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총 16개 팀이 참가해 기업 데이터 분석, 시장환경 진단, 인사·채용 전략 설계 등을 수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 팀별 맞춤형 컨설팅, 예선 및 본선 심사로 이어지는 단계형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 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혁신 방안을 도출했으며, 기업들은 외부 시각에서 제안된 새로운 전략과 인재 채용 기회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교육이었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지역 기업의 성장 과제를 연결해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동대는 향후 우수사례집 발간, 기업 채용 연계 프로그램, 지속적인 멘토링 운영 등을 통해 이번 경진대회를 지역 혁신의 핵심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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