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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최초합격 장학생 32명 대상 교수 1:1 진로 상담 진행
- 100% 자율전공·무제한 전과제도로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 존중하는 교육 문화 구현

[사진1] 한동대학교가 13일 2026학년도 수시 최초합격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 멘토링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13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장학금 대상자 32명을 초청해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입학 전부터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와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동대만의 차별화된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김창욱 입학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에서는 최도성 총장의 환영사와 재학생 경험 공유, 기도 및 단체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생들이 희망 전공별로 교수와 1:1 또는 1:2로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며, 학과 특성과 대학생활, 진로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조언을 나누는 맞춤형 멘토링 시간이 마련됐다.
형식적인 입학설명회와 달리, 이번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관심사와 고민에 교수들이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한동대의 공동체 중심 교육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 후에는 홍보대사 '나누미' 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퍼스스 투어가 이어지며 학교의 주요 시설과 분위기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예비 신입생 한 명은 "교수님과의 구체적인 진로 상담을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며 "한동대가 입학 전부터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100% 자율전공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전원이 전공 없이 입학해 1학년 동안 다양한 기초과목과 전공별 팀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한다. 이후 복수전공 선택은 물론, 전과 횟수 제한이 없는 무제한 전과제도를 통해 학문적 관심과 진로 변화에 따라 전공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재학생 가치관 조사 결과, 한동대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와 교우 관계 만족도가 타 대학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팀제도, RC(Residential College), 무감독 양심시험, 새내기 멘토링 등으로 대표되는 공동체 중심 교육 환경은 단순히 머무는 대학이 아닌, 함께 성장하고 연결되는 교육 공동체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소중히 여기는 한동대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한동대학교는 앞으로도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따뜻한 공동체 경험을 제공하며, '배워서 남주자'라는 교육철학 아래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