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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도심서 설맞이 특산품 판매…지역 창업기업 판로 개척 지원
- 2월 9~19일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서 6개 기업 참여…특산품·디저트·라이프스타일 제품 선보여
[사진1] '영덕 로컬 웨이브'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팝업 행사장 전경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 창업보육센터 위탁운영사인 (주)포항연합기술지주가 경북 영덕 지역 창업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소비자 직거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주)포항연합기술지주는 지역 창업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기획한 로컬 브랜드 팝업 행사 '영덕 로컬 웨이브(Yeongdeok Local Wave)'를 2월 9일부터 19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4층 '대구 행복상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해이웃사촌마을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주)포항연합기술지주는 운영사로 참여해 참여기업 발굴부터 상품 구성, 브랜딩, 유통 연계, 현장 판매 기획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단순 전시가 아닌 '판매·검증·고객 피드백 확보'에 초점을 둔 실전형 마켓으로 설계해 지역 창업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팝업에는 △초블레스(이너뷰티 분말스틱) △비바바(100% 수제 만세샌드) △과편당(전통 간식 과편·곶감샌드) △밍모리(수제 디저트·쿠키 선물세트) △로컬조이(힐링·명상 교육 콘텐츠) △봉모멍(뜨개 소품·그림 동화책)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식품·디저트 중심의 선물형 상품은 물론 힐링 콘텐츠와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포함해 '먹거리–경험–굿즈'를 아우르는 복합 로컬 라이프스타일 구성을 갖췄다.
[사진2] '영덕 로컬 웨이브' 팝업에서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포항연합기술지주는 사전 간담회와 개별 컨설팅을 통해 참여 기업별 상품 스토리 정리, 패키지 개선, 선물세트 구성, 소비자 체험 요소 강화 등을 지원했다. '영덕의 바다와 땅에서 자란 로컬 기업의 정성'이라는 통합 콘셉트를 도출하고, 명절 수요에 맞춘 판매 전략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룰렛 참여 기회를 제공해 창업자 제품 키트, 상품권, 기념품 등을 증정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재구매를 유도한다.
이번 팝업은 영해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목표와 연계해 지역 내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실증형 프로그램이다. (주)포항연합기술지주는 단발성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후속 입점과 온라인몰 연계,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까지 이어지는 성장 트랙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포항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창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품 기획부터 판매 전략까지 함께 고민한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도시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브랜드 고도화와 투자 연계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덕 로컬 웨이브'는 설 명절을 맞아 차별화된 지역 특산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실질적인 매출 창출과 시장 테스트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도농 상생형 로컬 유통 모델로 평가된다. 행사는 2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설날 당일인 17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