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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대학사업 HI Alliance, 지역 해양축제와 글로벌 인재 잇는 현장 실험 나서
- "포항은 외국인도 즐길 수 있는 도시"…해양관광 글로벌 콘텐츠화 가능성 확인

[사진1] 「포항해양관광페스타」 포항시민 요트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한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포함 참가팀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는 글로컬대학사업 HI Alliance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3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두호 요트계류장에서 열린 「포항해양관광페스타」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며, 포항 해양관광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포항해양관광페스타는 요트대회, 해양레저관광포럼, 해양패션쇼, 인플루언서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형 해양레저 축제다. 올해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약 3천 명이 참여했으며, 핵심 프로그램인 포항시민 요트대회에는 선장, 선수, 시민선수, 외국인 참가자 등 50여 명이 요트 5대에 나눠 탑승해 영일대 앞바다에서 경기를 펼쳤다.

[사진2] 한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실장 곽상훈 교수가 포항 두호 요트계류장에서 열린 「포항해양관광페스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한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실장 곽상훈 교수는 글로컬대학사업의 방향과 지역 글로벌화의 의미를 전하며, 한동대가 지역사회·외국인 유학생·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해 포항이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한동대 HI Alliance 사무국도 이번 축제를 글로컬대학사업의 현장으로 삼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해양레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요트대회와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포항의 해양문화를 체험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이 포함된 참가팀이 요트대회에서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처음 요트대회에 나섰는데 팀원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어 무척 기뻤다"며 "포항은 바다가 아름답고 외국인도 즐길 것이 많은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또 다른 유학생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동대 학생들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며 인솔과 교류를 도왔다. UNAI ASPIRE Korea 대표로 활동 중인 정주형 학생은 "한동대 지부는 SDGs 14번 해양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페스타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포항의 해양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그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곽상훈 글로컬대학사업단 실장은 "포항은 바다와 해양레저, 청년, 글로벌 인재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도시"라며 "앞으로도 한동대는 글로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콘텐츠를 연결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항형 글로벌 관광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이번 포항해양관광페스타 참여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포항의 해양레저·관광 콘텐츠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지역 대표 콘텐츠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