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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포항시 손잡고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체계적 교육 운영
- 팀 프로젝트·국내외 벤치마킹 도입…지난해보다 한층 높아진 교육 수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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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2026 포항 마이스(MICE) 아카데미」 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와 포항시가 공동 운영하는 '2026년 포항 MICE 아카데미'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교육생 소개 및 네트워킹, 현장 특강, 입문 교육 등 약 3시간에 걸친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아카데미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총 94명이 지원했다. 수강 동기와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52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오는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정기 교육을 받게 된다.
첫날 현장 특강은 대전관광공사 한희정 팀장이 '사람과 도시, 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최정자 교수가 'MICE 산업의 이해와 동향'을 주제로 입문 교육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2026년 글로벌 MICE 시장 규모가 약 1조 3,420억 달러에 달하며, 2034년까지 연평균 10.86%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AI 기반 개인화, ESG, 하이브리드 행사, 블레저(Bleisure), 아시아태평양 부상 등 'MICE 산업을 바꾸는 7대 트렌드'도 제시됐다.
특히 국내 18개 컨벤션센터 운영 현황과 국제회의 복합지구 정책이 소개되면서, 철강 중심 도시 포항이 이차전지·바이오·AI 등 신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시사점이 강조됐다.
한동대 MICE 아카데미 심규진 책임교수는 "2년 연속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아카데미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는 단순 강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팀 프로젝트와 국내외 벤치마킹을 교육 과정에 적극 도입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3일 토요일에는 'MICE 유치론 및 상품 기획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동대학교 RISE 사업단(K-콘텐츠)이 주관하고 포항시가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