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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배 연구교수, 성분분석 결과 바탕으로 마케팅·기술개발 방향 제시
- 2025년부터 이어온 천연물 연구, 농가와의 협력방안 모색으로 이어져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는 지난 6월 22일 울릉군 산림조합에서 고로쇠 생산 농가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울릉 고로쇠의 효능과 지역자원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생명과학부 김보배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울릉도의 대표 천연자원인 울릉 고로쇠의 특성과 효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특산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울릉군 산림조합서 김보배 연구교수가 진행한 울릉 고로쇠 천연자원 효능 및 활용 방안 교육 현장
울릉 고로쇠는 다른 지역 고로쇠와 구별되는 독자적인 성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러한 차별화된 성분분석 결과가 소개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보배 연구교수는 이를 토대로 마케팅 활용 방향과 향후 기술개발 계획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관련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연구는 생명과학부 윤홍섭 교수 연구팀이 2025년부터 축적해온 성과로, 교육부와 경상북도, 울릉군이 함께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발판이 됐다. 한동대는 지난해에도 ‘천연물 기반 연구 성과 세미나 및 포럼’을 열어 울릉 고로쇠를 비롯한 지역 특산자원의 가치 발굴과 산업화 가능성을 꾸준히 모색해왔으며, 이번 특강과 간담회 역시 그 일환으로 열렸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도 이어졌다. 산림조합원과 고로쇠 생산 농가들은 생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이 RISE 사업을 통해 쌓아온 연구 역량과 농가의 생산 현장을 연계해, 울릉 고로쇠를 지역 대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보배 연구교수는 “울릉 고로쇠는 뛰어난 맛과 독자적인 영양 성분을 갖춘 울릉도 고유의 천연자원”이라며 “2025년부터 윤홍섭 교수와 함께 RISE 사업을 통해 쌓아온 천연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지속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청년 창업자들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경상북도 RISE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울릉 고로쇠 성분분석 데이터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학문적 연구에서 나아가 지역 특산물의 실제 경쟁력과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가고 있다. 이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자체·지역 산업체의 현장을 잇는 지역 밀착형 산학협력 사례로, 앞으로도 이 같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