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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교육부터 상권 연계·창업 보육까지 '원스톱'
- 7월 21일 1기 시작으로 하반기 두 차례 교육 진행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가(창업가) 양성 및 제네시스랩 입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청년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실제 창업으로 잇는 사업이다.
교육 전 과정은 무료다. AI 교육은 지역 소재 AI 전문교육기업 뉴스핌AI아카데미가 맡는다. 수강생은 SNS 숏폼·광고·영상 제작 실무교육 후 사업화 컨설팅, 법률·세무 자문, 개인사업자·법인 설립 지원까지 연계받는다. 유망팀은 한동대 창업보육공간 제네시스랩 입주와 후속 보육·네트워킹·사업 고도화 지원을 받는다.
한동대는 또 지역 소상공인 매칭, 광고·홍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로 창업 초기 매출 확보도 지원한다. 과업지시서에는 포항 구도심 상권 대상 지역 연계 광고·콘텐츠 제작 120건 이상, 제네시스랩 15개 사 이상 입주 목표가 담겼다.
◆ 청년 유출·구도심 공동화…포항이 직면한 이중 과제
포항은 청년 인구 유출과 구도심 상권 침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인구는 2015년 52만 명대에서 49만 명대로 무너졌고, 중앙상가 공실률은 최대 37%에 달한다.

[표1] 포항시 인구 감소 추이 및 중앙상가 공실률 현황
◆ 교육→창업→입주 '원스톱'…수치로 본 기대효과
이번 사업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상권 연계 프로젝트와 창업 보육을 한 데 묶은 점이 특징이다. 청년은 교육 수료 직후 창업·입주·후속 보육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지역 상권은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게 된다.
목표가 현실화되면 △구도심 소상공인 120곳 이상의 디지털 홍보 경쟁력 확보 △15개 사 이상 청년 창업팀의 초기 매출 기반 마련 △AI 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인한 정주 여건 개선 등 가시적 효과가 예상된다.
한동대학교는 이번 사업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키우고, 포항형 콘텐츠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포항시와의 협력이 확대될 경우 구도심 공실 점포의 청년 창업공간 전환, 외부 유입 청년 정주 지원 등이 본 사업과 맞물려 선순환 효과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1기 교육 일정은 2026년 7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2기는 2026년 9월 15일부터 11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자료출처】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2025년 6월 말 기준
- 한국부동산원,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2025년 3분기) - 포항 중앙상가 공실률
- 한국고용정보원, 지방소멸위험지수 / 포항시 청년인구(20~39세) 추계 (2020년 이후 약 1만 6,000~2만 5,000명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