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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경북 경주서 열린 제4회 HUSS 융합캠프 참가…이소희 학생 독서토론 우수상, 최래희·장서진 학생 해커톤 우수상·장려상
- 구독경제 소비습관 개선부터 고령자 디지털 장벽 해소까지…융합적 문제해결 역량 입증

[사진1] 참가 대학 관계자들이 '2026 HUSS 융합캠프'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경주 및 소노캄 리조트에서 열린 '2026 HUSS 융합캠프(제4회 HUSS 융합캠프)'에 참가해 이소희(국제어문학부, 4학년) 학생이 독서토론대회 우수상을, 최래희(국제어문학부, 4학년) 학생과 장서진(커뮤니케이션학부, 4학년) 학생이 해커톤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에 참여하는 11개 대학 연합체·55개교 학생 및 사업 관계자 약 1,5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한동대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의 대응' 컨소시엄(주관대학 성균관대) 소속으로 참가했다.
캠프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HUSS 아카데미'(6월 30일~7월 3일, 라한셀렉트 경주)와 경연의 장인 'HUSS 인사이트'(7월 1일~3일, 소노캄)로 나뉘어 진행됐다. HUSS 아카데미에서는 대학 연합체가 마련한 28개 우수 강좌를 상호 학습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인문학적 가치와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융합 키워드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대회가 열렸다. 55개교 학생들이 겨룬 이 독서토론 부문에서 이소희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2] 해커톤 우수상 시상
HUSS 인사이트에서는 해커톤과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진행돼 대학별 대표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직면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대학별 1개 팀(5인)씩 총 55개 팀이 참가한 이 해커톤에서 한동대 대표로 나선 최래희 학생과 장서진 학생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두 부문에서 동시에 성과를 냈다.
장서진 학생은 "다양한 전공의 참가자들과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해커톤을 준비하며 구독 서비스를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소비 목표에 맞춰 필요한 구독과 불필요한 구독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이 제안한 구독 관리 서비스 '모아썹(Sub)'에 대해 "구독 경제가 일상이 된 만큼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비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더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3] 독서토론 우수상 시상
최래희 학생은 "해커톤을 통해 고령자를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삶의 주체로 바라보는 관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고령자에게 친숙한 물건을 매개체로 활용해 디지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최 학생은 "이번 캠프가 사회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이혜주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과 전공의 울타리를 넘어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인문학적 통찰과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학생들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HUSS는 앞서 지난 6월 학생들이 초고령사회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HUSS LOCAL LAB' 프로그램을 중국 상하이에서 운영하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