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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학부·동문회·창업지원기관에 나뉘어 있던 동문 창업가 체계적 발굴
- 기업 간 교류·협력에서 사업화·투자 연계까지, 한동대만의 창업생태계 조성

[사진1] 흩어져 있는 한동대 출신 창업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한동 알럼나이 파운더스' 네트워크가 참여 창업가를 모집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와 ㈜포항연합기술지주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동대 출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한동 알럼나이 파운더스(Handong Alumni Founders)'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대학과 학부, 동문회, 창업지원기관 등에 분산돼 있던 동문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찾아내고, 이를 토대로 창업기업 간 교류와 협력, 사업화와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한동대만의 창업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한동대 출신 창업가에 대한 정보는 대학과 학부, 동문회, 창업지원기관이 각각 나누어 관리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렇게 흩어져 있던 접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창업가 간 협력과 후속 투자로 확장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두 기관은 연내 500개, 2027년 상반기까지 1,000개 규모의 동문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이 DB를 활용해 유망기업을 선별하고 입주공간과 창업지원사업, IR 고도화, 투자자 네트워크, 투자검토 및 직접투자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을 연계한다.
심규진 ㈜포항연합기술지주 부대표는 "한동대 출신 창업가들이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을 하나의 창업생태계로 묶어내는 데에는 그동안 한계가 있었다"며 "선후배 창업가와 대학, 투자자, 전문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그 안에서 새로운 창업과 투자 기회가 만들어지는 한동만의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연합기술지주는 한동대를 포함한 포항 지역 대학과 포항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설립한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이자 공공형 액셀러레이터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국민 창업 지원 사업 '모두의 창업' 1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술지주를 통해 접수한 1기 도전자는 258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연합기술지주는 '모두의 창업' 2기 모집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한동 알럼나이 파운더스를 비롯한 대학·지역 창업 네트워크와 연계해 유망 창업가 발굴과 보육·투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